대우건설, 베트남 신사업 진출 본격화

입력 2019-08-26 09:59 수정 2019-08-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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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건설사 CC1과 23일 업무협약 체결

▲김창환(오른쪽) 대우건설 신사업추진본부장(전무)이 지난 23일 을지로 본사에서 베트남 종합건설회사 CC1과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응위엔 득 융(왼쪽) 베트남 CC1 부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대우건설)
▲김창환(오른쪽) 대우건설 신사업추진본부장(전무)이 지난 23일 을지로 본사에서 베트남 종합건설회사 CC1과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응위엔 득 융(왼쪽) 베트남 CC1 부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베트남 신사업 진출에 본격 나선다.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을지로 본사에서 베트남 종합건설회사 CC1(Construction Company No. 1)과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건설시장 입찰정보를 교환하고 베트남에 다양한 신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이 보유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건설공사 신규 수주와 사업 진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CC1은 베트남 건설부 산하의 종합건설회사로 40년 이상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토목·건축 시공, 부동산 개발, 건설자재 수입, 신재생에너지 등 건설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대우건설은 베트남 건설시장 장비임대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보고 지난해 12월 호치민 CC1 본사에서 장비임대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합작법인은 연내 설립되며, 향후 라오스ㆍ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CC1과의 협력에 호치민 등 베트남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베트남을 중요 사업기지로 삼아 신사업 분야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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