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배민아카데미’ 5주년 맞아 교육장 3배로 확장 이전

입력 2019-08-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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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아카데미 교육장 확장 이전 기념식(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 교육장 확장 이전 기념식(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배민아카데미’ 운영 5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 지하철 8호선 석촌역 앞으로 교육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 소상공인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새로 문을 연 배민아카데미는 기존 교육장보다 공간이 3배 더 넓다. 교육장이 넓어진 만큼 교육 프로그램이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매월 8회 진행되던 교육이 12회 이상으로 확대된다. 현재 식당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뿐 아니라 직장인 등 예비 창업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간 수업 위주였던 기존 교육 시간이 오후와 저녁 시간대로 확대된다.

배달의민족은 아울러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도 적극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새 교육장에는 최신식 쿠킹 스튜디오, 커피 스튜디오 등을 마련해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 클래스 등 메뉴 개발을 위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8월에는 전문 셰프 및 요리학원의 파티셰,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실습형 요리 수업이 주 1회 진행된다.

온라인 교육 서비스도 개설된다. 배달의민족은 이를 위해 영상 스튜디오를 구축했으며, 오는 12월부터 온라인 교육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리가 멀거나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배민아카데미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전국의 자영업자에게 이러닝 사이트를 통한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해 온 외식업주 및 외식업 예비 창업자 무료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100일간의 집중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 ‘꽃보다매출’로 시작해 2015년부터 다채로운내용의 정규 교육 과정과 위생·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배민아카데미’로 성장했다.

2014년 이후 지금까지 총 265회의 강의가 진행됐고, 약 1만 5000여 명의 외식업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배달의민족은 이번 배민아카데미 교육장 확장 이전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내 누적 교육생이 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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