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일본 불매운동' 가장 큰 치명타는 '일본 여행'?

입력 2019-07-16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O, 보이콧 일본!"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대북제재 위반 의혹을 이유로 일본이 4일부터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절차를 강화했습니다. 심지어 14일에는 안보상 우호국가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추가 경제 보복을 기정사실화 했는데요.

이에 한국 정부는 WTO 제소 검토 등의 대응에 나섰고, 국민들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했습니다. 일본기업, 일본제품 목록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지금, 가장 효과적인 불매운동은 '일본여행 안가기'라는 의견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작년 한 해 방일 한국인 관광객은 754만 명으로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중 24%를 차지했습니다. 그 수치 또한 매년 늘어나는 추세죠.

'일본여행 취소', '일본여행 거부'가 일본 경제 보복에 맞서는 날카로운 칼이 될 수 있을까요? 한국인들의 일본여행 추이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일본 불매운동' 가장 큰 치명타는 '일본 여행'?

◇일본 방문한 한국 여행객 추이 (출처: 한국관광공사)

△전체 외국인 방문객

2016년: 2403만 명

2017년: 2869만 명

2018년: 3119만 명

△한국인 방문객

2016년: 509만 명

2017년: 714만 명

2018년: 754만 명

△비율

2016년: 21.20%

2017년: 24.80%

2018년: 24.10%

◇한국 방문한 일본 여행객 추이 (출처: 일본관광국)

△전체 외국인 방문객

2016년: 1724만 명

2017년: 1333만 명

2018년: 1534만 명

△일본인 방문객

2016년: 230만 명

2017년: 231만 명

2018년: 295만 명

△비율

2016년: 13.30%

2017년: 17.30%

2018년: 19.20%

◇일본 공항·항구 한국인 비율 (출처:일본관광국 2017)

이즈하라항: 100%

히타카츠항: 99%

칸몬항: 99%

하카타항: 93%

키타큐슈 공항: 91%

오이타 공항: 88%

오사카항: 80%

야마구치 우베 공항: 79%

나가사키 공항: 76%

쿠마모토 공항: 67%

사카이항: 66%

후쿠오카 공항: 64%

요나고 공항: 62%

◇'일본 여행 보이콧' 국내 상황 (한국갤럽, 7월 2째주 국내 성인남녀 1000명 대상)

△일본 호감도

호감간다 12%

호감가지 않는다 77%

△한일분쟁 책임

일본정부 책임 61%

한국정부 책임 17%

△불매운동

참여하겠다 67%

참여하지 않겠다 27%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72,000
    • -2.41%
    • 이더리움
    • 4,595,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4.97%
    • 리플
    • 763
    • -3.66%
    • 솔라나
    • 220,000
    • -3.68%
    • 에이다
    • 692
    • -5.34%
    • 이오스
    • 1,210
    • +0%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7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50
    • -3.89%
    • 체인링크
    • 21,350
    • -3.17%
    • 샌드박스
    • 686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