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미세먼지 감축 활동 연계한 통장·대출 출시

입력 2019-07-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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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BK기업은행)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미세먼지 감축 활동과 연계해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IBK늘푸른하늘통장’과 ‘IBK늘푸른하늘대출’을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을 실천한 고객에게 금리우대,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에너지, 환경‧지속가능 관련 중소기업에게 저리의 대출을 지원한다.

‘IBK늘푸른하늘통장’은 적립식‧거치식‧입출금식 상품으로 구성된다. 적립식과 거치식은 개인고객과 기업고객 모두, 입출금식은 개인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개인고객 대상 적립식의 경우 환경개선 ‘다짐’ 연 0.4%포인트, 환경개선 ‘실천’ 연 0.4%포인트 등 최고 연 0.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거치식은 환경개선 ‘실천’ 우대금리 연 0.25%포인트를 제공한다.

개인고객의 환경개선 ‘실천’은 대중교통(후불교통 카드 사용실적)‧친환경 차량 이용, 노후 경유차 제한조치 이행 중 1가지, 기업고객의 환경개선 ‘실천’은 친환경 차량 이용‧자동차 대기매연저감장치 설치‧노후 경유차 폐차‧IBK의 환경 관련 대출 보유 중 1가지를 충족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환경개선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연료 제조시설에 투자하고 지속가능채권도 발행했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지속가능 금융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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