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ㆍ산은, 현대상선 영업자산 투자 지원

입력 2019-04-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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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출처=기획재정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출처=기획재정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산업은행이 현대상선의 영업자산 투자를 지원한다.

해양진흥공사와 산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현대상선 정상화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현대상선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컨테이너박스, 터미널, 친환경설비 등의 영업자산 투자를 계획ㆍ추진하고 투자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금융 조달을 최우선 추진하되 필요시 해양진흥공사ㆍ산은 등의 참여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구조조정실무협의체 논의와 연계되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적 원양선사인 현대상선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00만TEU급 선사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영업투자를 계기로 현대상선이 원가 경쟁력 및 규모의 경제를 갖춘 글로벌선사로 도약하고 관련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진흥공사와 산은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사의 철저한 자구노력과 함께 관리와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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