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샛, 내비게이션 중국 판매 위한 MOU 체결

입력 2008-07-08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리샛은 중국 IT기업 신따오 화유(XINTAO HUAYU)와 자사가 공급하는 내비게이션의 중국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프리샛과 신따오 화유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중국시장으로의 프리샛 내비게이션 공급은 물론, 판매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으로 국내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리샛의 내비게이션 제품들을 중국시장으로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프리샛에서 중국에 수출할 대표 모델의 기본 사양은 프리스케일 532MHZ의 CPU와 800*480 해상도의 7인치 LCD가 장착됐으며, DMB, 동영상, MP3, 전자앨범, 노래방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또한 듀얼 SD카드 슬롯을 장착해 최대 32GB의 메모리 확장이 가능한 상위 모델이다.

프리샛은 중국 전역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신따오 화유와의 제휴를 통해 내비게이션 제품의 중국 진출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하면서, 한국 내비게이션 기술에 대한 중국 내 평가가 좋아 판매망이 빠르게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프리샛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선수단 및 IOC 관계자의 지원차량에 자사의 내비게이션 장착을 위해 중국 현지기업 TG I&T와 듀얼DMB 지원 'FM103.9' 브랜드의 7인치 내비게이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제휴를 맺은 신따오 화유 (XINTAO HUAYU) 그룹은 유력 중국 IT기업으로 전자, 기계 등 다각화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파나소닉, 하이어 등 세계 유수의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충기 프리샛 대표는 "듀얼 DMB 기술 등 한국에서 앞서고 있는 내비게이션 기술에 대한 중국 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중국 내비게이션 시장 진출을 통해 다시 한번 프리샛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94,000
    • -2.29%
    • 이더리움
    • 5,255,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03%
    • 리플
    • 731
    • -0.14%
    • 솔라나
    • 238,900
    • -3.4%
    • 에이다
    • 641
    • -3.17%
    • 이오스
    • 1,137
    • -2.57%
    • 트론
    • 160
    • -3.61%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00
    • -2.58%
    • 체인링크
    • 22,470
    • -0.84%
    • 샌드박스
    • 606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