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안정적 성장+바이젠셀 지분 가치 부각 ’매수’-하이투자

입력 2019-03-21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21일 보령제약에 대해 올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바이젠셀 지분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김재익 연구원은 “보령제약이 2018년에 이어 올해 매출 5010억 원, 영업이익 335억 원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자체개발 신약인 ‘카나브 패밀리’의 2019년 합산 매출액은 792억 원으로 추정되고, 전체 매출액 내 카나브 패밀리 비중은 14.7%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바이젠셀은 CTL(세포독성T세포) 치료제 개발 업체로, 현재 앱스타인 바 바이러스 양성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인 VT-EBV-N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2020년 초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라며 “바이젠셀과 유사한 회사로는 최근 상장한 유틸렉스와 셀리드 등을 들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보령제약 주가는 회사의 본업가치도 다 반영 못 하는 수준으로 판단되며, 주요 R&D 가치는 전혀 반영이 안 된 수준”이라면서 “내년 상장될 바이젠셀에 대한 지분 가치는 하반기로 갈수록 부각될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37,000
    • -3.82%
    • 이더리움
    • 4,510,000
    • -5.47%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6.9%
    • 리플
    • 713
    • -5.44%
    • 솔라나
    • 191,600
    • -7.31%
    • 에이다
    • 637
    • -7.14%
    • 이오스
    • 1,102
    • -6.93%
    • 트론
    • 171
    • -1.72%
    • 스텔라루멘
    • 158
    • -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6.83%
    • 체인링크
    • 19,700
    • -4.23%
    • 샌드박스
    • 619
    • -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