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렌털ㆍ건자재 재평가 기대 ‘목표가↑’-유안타증권

입력 2019-02-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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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6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지주회사로서 렌탈과 건자재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5만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이 3월 지주회사로 전환함에 따라 연결기준 재무제표가 주재무제표로 변화하게 된다”며 “이에 따라 경쟁력이 약화하는 홈쇼핑업에 대한 집중도는 낮아지고, 비상장 연결자회사인 현대렌탈케어와 현대L&C의 실적의 집중도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홈쇼핑업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라며 “홈쇼핑업을 통해 창출한 현금을 M&A 및 자회사 출자에 활용해 성장 여력을 확보해나갈 수 있다. 즉, 홈쇼핑업과 지주회사는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속적인 적자에 따라 현대렌탈케어의 가치를 사실상 인정받지 못해왔지만 2020년 상반기 손익분기점 달성이 기대되는바, 현대렌탈케어에 대한 가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또 ‘수도권 30만호 정책’ 등 정부 정책 변화로 건설ㆍ건자재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되고 있어 현대L&C의 가치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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