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향한 전현무 위로 "그건 악플도 아냐"…충격수위에 정신과까지 '감당불가'

입력 2019-02-16 17:14 수정 2019-02-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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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출처=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에 대한 악플을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이시언의 부재속에 진행됐다. 이시언은 영화촬영때문에 불참한 것이지만 멤버들은 "악플때문이냐"며 "나 같아도 자리를 비울 것 같다"며 유쾌하게 이시언의 악플을 언급했다.

앞서 이시언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퉁명스러운 말투와 방송이 지루한 듯한 포즈를 자주 취해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는 비난을 받았다. 함께 출연한 비에게는 막말을, 신인배우 신수항에게는 면박을 준 것이 문제선상에 올랐다.

이시언의 마음고생에 힘이 되준 것은 '나혼자산다' 멤버들이었다. 앞서 이시언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많은 악플에 시달렸던 전현무가 ‘너가 받은 건 악플도 아니야’라고 남긴 말은 이시언에게 큰 위안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전현무의 경우 악플로 인해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 앞서 전현무는 JTBC '잡스'에서 "한창 악플에 시달릴때 정신분석 교수를 만나 상담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그림 한 번 그려보라고 해서 비 오는 날을 무심코 그렸다. 우산을 쓰고 있는 내 자신을 그리고 비를 그렸는데, 비가 너무 많이 그려져 있었다. 그게 내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라고 하면서 '많이 버겁지?'라고 하는데 마음을 보듬어주는 느낌을 받았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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