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서 제동장치 이상으로 전동차 멈춰…"15분여 만에 운행 재개"

입력 2019-02-07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2호선 신형전동차(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서울 2호선 신형전동차(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설 명절 연휴가 끝난 뒤 첫 출근일인 7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충정로역에서 멈춰 지연 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7시 7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에서 외선순환 열차가 제동장치 이상으로 멈춰섰다"며 "곧바로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을 하차시킨 후 밀기운전(열차 후방에서 운행하는 것)으로 열차를 이동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오전 7시 21분부터 지하철 2호선의 운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며 "2호선 운행이 다소 지연됐지만 순차적으로 정상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해 출근하는 이용자들은 불만을 쏟아냈다.

트위터 아이디 '@mue033'은 "2호선 고장. 또 고장. 연휴 끝나고 출근인데"라고 토로했고, 아이디 '@manggo_69'는 "2호선 고장나서 을지로입구에 있대. 나 출근 어떻게 함?"이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09: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71,000
    • -0.9%
    • 이더리움
    • 4,69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1.88%
    • 리플
    • 735
    • -1.61%
    • 솔라나
    • 198,700
    • -2.5%
    • 에이다
    • 661
    • -2.07%
    • 이오스
    • 1,136
    • -2.24%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2.43%
    • 체인링크
    • 19,850
    • -3.36%
    • 샌드박스
    • 643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