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기후변화 대응' 세미나ㆍ개도국 공무원 연수

입력 2018-11-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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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개도국 이사국 등 30여개국 참여…국내 사업현장 방문도 예정

(이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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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제4회 기후변화 대응사업 세미나 및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녹색기후기금(GCF) 개도국 이사국과 개도국 내 GCF 담당부처 공무원 등 30여개 국가에서 참석한다. 행사는 5일간 세미나, 개도국 연수, 주요 사업현장 방문 순서로 진행된다. 기존 행사와 달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도 참여한다. GGGI는 개도국 녹색성장을 위한 자문·경험공유·정책수립 등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로 서울에 사무국이 있다.

세미나는 최근 기후변화 국제 논의 동향과 사업 기본계획 수립부터 GCF 등 펀딩을 받는 전 사업 단계를 살펴보고, 투자자‧개도국‧사업 수행기관의 입장에서 체험한 기후사업 경험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연수는 개도국 참석자를 대상으로 GCF 사업 전 단계별 세부적인 내용과 국 내기관의 경험을 소개하고, 개도국이 체감하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어서는 물 재생센터 등 국내 사업현장 방문이 예정돼 있다.

GCF는 개도국이 자국의 상황에 맞는 기후사업을 스스로 발굴해 제안하고 추후 관리하는 직접접근(Direct Access) 강화를 위해 개도국 능력 배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GCF 본부 유치국이자 공적개발원조(ODA)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나라로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와 같은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성공적인 경험이 개도국에 보급·확산되고, 국내 기관과 개도국 간 네트워크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 정부는 GCF 3기 이사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후보국가로 등록돼 있는 등 향후 기후변화 대응 국제 논의에 한층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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