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260억 규모 베트남 무학오피스 신축 공사 수주

입력 2018-06-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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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무학 오피스 신축 공사 투시도(사진출처=롯데건설)
▲하노이 무학 오피스 신축 공사 투시도(사진출처=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260억 원 규모의 베트남 하노이 무학오피스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3대 종합주류업체 무학이 발주한 이 공사는 지하 2층~지상 25층, 연면적 2만7772㎡ 규모다. 롯데건설의 해외 설계-시공 일괄 수주 사업으로서 설계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약 25개월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건설이 수주한 무학오피스 공사는 지난해 베트남 주류시장 진출한 무학의 베트남 현지법인 오피스를 신축하는 건이다. 현장이 위치한 베트남 하노이 꺼우저이 지역은 베트남의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이 밀집돼 향후 하노이시의 중심 사무 구역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발주자 맞춤 프리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 업무 협의를 통한 발주자 니즈 파악해 발주자와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이번 수주성공의 주요 요인"이라며 "베트남 내 롯데 인지도와 롯데건설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예상되는 국내, 해외 업체 발주 건축공사들도 설계-시공 일괄 수주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 외 호치민투티엠 신도심 지구에 개발 예정인 1단계 투자 규모 약 1조2000억 원, 부지 규모 약 5만㎡의 '롯데에코스마트시티’시공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하노이 떠이호 지역에 개발 예정인 부지 규모 약 7만㎡의 '롯데몰 하노이' 시공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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