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권 정비사업이 연말 들어 조합 설립, 설계·심의, 시공사 선정 등 다음 단계로 잇달아 넘어가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전면에 내건 가운데 마포·성수·노원 등지에서 대형 사업장이 동시다발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북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은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
앱수트, 주요 서비스서 안정성 확보앱수트 프리미엄·레이더로 보안 강화홈네트워크 시스템 점검 전례 있어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은 롯데건설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앱수트는 이용자를 해킹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이다.
스틸리언은 이번 앱
대형 건설사들이 내년 주택 공급 물량을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올해는 금리와 공사비 부담, 대출 규제 등으로 공급이 크게 위축됐으나 내년에는 상황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려는 것이다.
22일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7만6027가구를 공급했다. 연초 목표인 8만8032가구보다 1
내년 대형 건설사들의 공급 물량은 서울 핵심지 정비사업과 공공이 중심이다. 잔뜩 움츠렸던 건설사들도 올해보다 적극적으로 주택공급 대열에 참여한다. 수도권 집중에서 벗어나 지방 분양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조합원 물량을 포함한 총 가구 수 기준 내년 공급 계획의 중심은 서울 정비사업이다. 반포·신반포·장위·노량진 등 재건축·재개발 사
삼표그룹은 서울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 최고 79층 규모의 미래형 업무복합단지를 짓는 '성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삼표레미콘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1977년 가동을 시작해 2022년 8월 철거된 옛 삼표레미
롯데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4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아4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강북구 미아동 8-373번지 일원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3층부터 지상 24층까지 아파트 16개 동을 조성한다. 총 1015가구 규모다. 총 공사비는 약 4147억 원이다.
사업지는 북측으로 약 66만㎡ 규모의 북서울꿈의숲과 맞닿
롯데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CP 도입 이후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흥국증권은 18일 롯데지주에 대해 그룹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 건전성과 실적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만 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 올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3조9000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262억
“자율주행 지게차가 자재 나르고, 좁은 공간은 로봇이 대신 점검하고, 공사 정보는 AI로 확인합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산업 전반에서 AI 활용이 확산되면서 건설사 역시 현장 적용 사례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현장 인력 고령화로 중장기 인력 부족이 불가피한 데다, 효율을 높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건설사들이 도입을 서두르는 모
롯데건설은 17일 전날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일근 대표를 비롯해 롯데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 55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정애리 배우가 참여했다. 이들은 연탄 2000장과 라면 80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연탄 나눔과 무료 급식 봉사
국내 건설업계 채용 시장에 한파가 불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대형 건설사들까지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며 채용 문을 닫고 있어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0대 건설업체 가운데 SK에코플랜트를 제외한 9개 회사의 직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인력이 늘었다.
건설 경기 침체가 구조적 저성장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원가 부담이 겹치며 건설업계의 체력이 빠르게 약화하는 모습이다. 대형 건설사들은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견·중소 건설사는 생존 압박이 커지고 있다.
15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은 현금
올해 수도권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국내 시공능력 상위 10대 건설사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 경쟁력을 앞세운 데다 프리미엄 아파트 선호가 심화하면서 상위 건설사 중심의 쏠림 현상이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 중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가운데
올해 서울 집값 상승세가 계속된 가운데 하반기 서울에서 진행된 7개 단지 평균 경쟁률이 190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개 단지 중 1군 건설사가 공급한 단지는 5곳이었는데, 이들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260대 1에 달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에서 7월부터 청약 접수를 진행한 민간 단지는 총 7곳으로 이들 단지의 평균 최
학군지의 영향력이 부동산 시장 전반에 더욱 강하게 작용하면서 서울 강남권뿐 아니라 강북·수도권까지 가격 상승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30~40대 실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학원가가 특정 지역으로 집중되면서 학군지 선호 현상이 더욱 강화된 영향이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올해 10월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롯데건설은 12일 전날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와 콘텐츠 ‘엄마의 시간’으로 마케팅·캠페인 부문과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2022년부터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
올해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선별 수주 기조 속에서도 재건축‧재개발 수주액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이미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은 가운데 내년에는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등 대형 정비사업지가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어 도시정비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IBK투자증권은 9일 롯데지주에 대해 내부 리빌딩과 단기적 내수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목표주가 4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는 지난해 12월 롯데렌탈을 약 2조8000억 원 가치에 매각한 데 이어 주요 종속회사 적자 폭을 줄여나가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내
◇에스티아이
영업이익 1000억 원 시대
신규 장비 수주공시에 대한 세부 내용 정리 및 영향 분석
전력반도체용 신규 공정 장비 시장으로 첫 진입. 향후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 로의 확대로 연결될 수 있는 레퍼런스. 중국의 정책 지원 기반 27년 2차 수주까지 대규모 실적 모멘텀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 메모리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따른 본업 실적 극대
소비자들이 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는 DL이앤씨가 운영하는 ‘아크로(ACRO)’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8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공개한 전국 10~50대 남녀 1만7100명을 대상으로 ‘2025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DL 이앤씨의 ‘아크로’는 5년 연속 1위에 꼽혔다.
이번 조사에서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