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무혐의’ 김흥국, 이번엔 사문서 위조?…“대응할 가치가 없는 내용”

입력 2018-05-08 1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이번엔 사문서 위조 혐의에 휘말렸다.

8일 김흥국이 박일서 전 부회장 측에게 ‘사문서 위조 및 동 행사죄, 공정증서 원본 등의 부실기재죄’로 피소됐다.

박 전 부회장 측은 고발장을 통해 2015년 9월 김흥국 회장 당선과 동시에 이사로 등기된 인사들, 올해 2월 이사로 등기한 추가 인사들이 총회에서 인준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흥국 측은 “사실이 아니다. 위임장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서류는 모두 있다. 대응할 가치가 없는 내용으로 일일이 맞대응하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또한 김흥국은 현재 대한가수협회의 모든 권한을 현 협회 집행부에 위임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박서일은 지난 4월 26일 김흥국을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하기도 했다.

한편 김흥국은 이날 성폭행 혐의에 대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고소인 A씨와 김흥국을 각각 두 차례씩 소환 조사하고 휴대전화 등 증거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72,000
    • -2.26%
    • 이더리움
    • 4,516,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5.4%
    • 리플
    • 724
    • -2.56%
    • 솔라나
    • 192,600
    • -5.03%
    • 에이다
    • 648
    • -3.43%
    • 이오스
    • 1,118
    • -3.79%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7
    • -4.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3.66%
    • 체인링크
    • 19,840
    • -1.49%
    • 샌드박스
    • 622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