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재산 중 가장 비싼 건물 정부세종청사 1단계…물품은 슈퍼컴퓨터 4호기

입력 2018-03-26 10:00 수정 2018-03-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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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국유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정부세종청사 1단계(461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세종청사 1단계는 2012년 완공 이후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국유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정부세종청사 1단계(461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세종청사 1단계는 2012년 완공 이후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국유재산 건물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정부세종청사 1단계(461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세종청사 1단계는 2012년 완공 이후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물품 중에는 기상청이 보유한 슈퍼컴퓨터 4호기로 352억 원에 달했다.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17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토지·건물 등 자산은 1106조 1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7조 9000억 원이 증가했다.

국가보유 건물 중 장부가액이 가장 큰 재산은 정부세종청사 1단계로 4610억 원에 달했다. 1단계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이 입주해 있다.

이어 2013년 말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입주한 정부세종청사 2단계는 4164억 원으로 2위였다.3위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3143억 원), 정부대전청사(2190억 원), 국회의원회관(2168억 원) 순이었다.

국가 무형자산 중 재산가액이 가장 높은 것은 관세청이 보유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으로 1007억 원이었다. 이어 국세청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694억 원), 기획재정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353억 원), 국세청 취업후 학자금상환전산시스템(301억 원), 교육부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 응용소프트웨어(286억 원) 순이었다.

또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물품 중 가장 비싼 것은 기상청의 슈퍼컴퓨터 4호기로 352억 원이었다. 이어 관세청이 보유한 국가종합정보망 운영서버 1호기(327억 원),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서버(113억 원), 국가종합정보망 운영서버 2호기(96억 원), 엑스레이 화물검색기(63억 원)가 2위에서 5위까지 차지했다.

아울러 고속도로의 재산 가치는 경부고속도로가 11조 1876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해안고속도로(6억 6936억 원), 남해고속도로(6조 3496억 원), 당진·영덕 고속도로(5조 9355억 원), 통영·대전 중부고속도로(5조 4236억 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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