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쓴 한글서예전 두 번째, 이해인 수녀 주제로 열린다

입력 2018-03-24 20:54 수정 2018-03-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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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고 낭송하고 노래하다”..내달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인사동 탑골미술관서 개최

‘일본인이 쓴 한글서예전 그 두 번째’가 자연과 삶, 수도사로서의 바람 등을 서정적으로 노래하는 시인 이해인 수녀를 주제로 열린다.

24일 일본 아이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서울 인사동 탑골미술관에서 이같은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9일 오후 5시에는 전시기념행사로 인디뮤지션 공연과 시 낭송 등 이벤트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아이엔터테인먼트는 한·중·일·베트남 등 아시아 공통의 문화예술인 서예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함을 알리고, 나아가 한국의 전통문화 전체를 널리 전파하고자 2012년부터 일본에서 한글 서예교실을 열고, 양국에서 한글서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1회 일본인이 쓴 한글서예전, 첫 번째, 윤동주-시를 쓰고 낭송하고 노래하다’ 전시회를 서울 삼청동 무봉헌에서 개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스토리펀딩을 통한 클라우드 펀딩(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19082)도 진행한다.

최윤정 아이엔터테인먼트 대표겸 에임 편집장은 “윤동주 전시의 호평에 힘입어 제2회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는 간결하고도 따뜻한 언어로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이해인 수녀의 시를 테마로 진행된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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