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세뱃돈 얼마가 적당? … '1-3-5', '1-5-10' 원칙이 평균!

입력 2018-02-16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설날 세뱃돈의 적정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직장인들이 조카에게 세뱃돈을 줄 때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으로 그룹을 나눠 '1-3-5' 또는 '1-5-10' 원칙을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1383명을 상대로 조카들에게 주는 세뱃돈 규모를 조사한 결과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은 1만 원이 52.6%로 가장 많았다. 2만 원(11.3%)과 3만 원(11.8%)이 뒤를 이었다.

중학생은 5만 원(37.5%), 3만 원(25.9%) 순이었으며 대학생은 5만 원(36.6%)과 10만 원(35.9%)이라는 대답이 비슷했다.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1004명 중 40%가 초등학생은 1만 원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중학생은 5만 원(39%)과 3만 원(22%)이 많았다.

유진그룹이 최근 임직원 137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 각각 1만8000원, 3만2000원이었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각각 5만1000원, 6만9000원이었다. 대학생은 9만2000원이다.

반면 세뱃돈을 받는 입장인 '초등학생'의 생각은 달랐다. 교육콘텐츠 전문회사 스쿨잼에 따르면 초등학생 1241명 중 21.4%가 5만 원이 적당하다고 대답했다. 3만 원(19.9%), 2만 원(19.2%), 1만 원(17.6%) 응답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 4PM] "尹 대통령, 채상병 특검을 받아야만 하는 이유"
  • "이렇게 극적인 경기 처음"…'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2024 개막전 짜릿한 승리
  • 민희진, 10일 어도어 이사회 연다…임시주총 의안 상정
  • "어버이날 쉬게 해주세요" [데이터클립]
  • 정부 "의대 증원 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숨길 이유 없어" [상보]
  • 하루 이자만 수십억… 고금리에 대기업도 쓰러질 판 [고금리 직격탄]
  • 비트코인, 美 규제 움직임에 희비 교차…"조정 국면, 매우 건강한 신호" [Bit코인]
  • KIA·삼성, 선두권 빅매치…한화·롯데도 외나무다리 승부 [프로야구 7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80,000
    • -0.76%
    • 이더리움
    • 4,315,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0.38%
    • 리플
    • 754
    • +0.4%
    • 솔라나
    • 218,300
    • +4.95%
    • 에이다
    • 632
    • -3.22%
    • 이오스
    • 1,132
    • -3.58%
    • 트론
    • 168
    • -1.18%
    • 스텔라루멘
    • 154
    • -1.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00
    • -1.37%
    • 체인링크
    • 20,040
    • -2.67%
    • 샌드박스
    • 617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