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부산 'ITU 텔레콤 월드'서 5G·AI 알린다

입력 2017-09-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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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SK텔레콤의 5G 이동형 인프라를 통해 8K 360도 VR(가상현실) 초당 10MB 속도로 실시간 전송하는 시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SK텔레콤)
▲부산 벡스코에서 SK텔레콤의 5G 이동형 인프라를 통해 8K 360도 VR(가상현실) 초당 10MB 속도로 실시간 전송하는 시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과 KT가 25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정보통신 전시회 'ITU 텔레콤 월드'에서 5G, 인공지능(AI)등 토종 ICT(정보통신기술) 알리기에 앞장선다.

24일, SK텔레콤은 KT와 더불어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400㎡ 면적의 전시관을 마련해 5G, 자율주행, 미디어,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5개 영역에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아이템은 5G 이동형 인프라 차량이다. 작년부터 에릭슨·인텔과 함께 개발한 이 차량에는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장비들이 탑재됐다.

SK텔레콤은 5G 이동형 인프라 차량을 이용해 8K 360 VR(가상현실) 영상을 초당 10MB 속도로 실시간 전송하는 시연을 진행한다. AI 기기 '누구'의 뒤를 이을 차세대 인공지능 기기도 공개한다. 카메라, 디스플레이, 동작 기능 등이 추가된 이 기기는 영상을 인식해 한 단계 진화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해당 기기를 통해 요리법을 안내하고 와인 종류를 감별하는 서비스를 시연할 계획이다.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시험 주행에 성공한 자율주행차와 차세대 보안기술인 양자암호통신도 소개한다.

▲KT 전시요원들이 ITU텔레콤월드 2017 전시현장에서 5G 네트워크 등 글로벌 넘버원 기술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 KT)
▲KT 전시요원들이 ITU텔레콤월드 2017 전시현장에서 5G 네트워크 등 글로벌 넘버원 기술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 KT)

KT는 파트너 세션을 통해 201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 예정인 5G 기술을 소개하고 각국 관계자들에게 표준 반영 설득에 나설 방침이다. 400㎡ 규모의 전시관을 꾸려 5G, 기가 와이어 등 네트워크 기술과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KT-MEG,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공기질 관리 솔루션 '기가 IoT 스마트 에어',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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