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회장 "농협만의 디지털금융 확보에 계열사 총 역량 투입할 것"

입력 2017-09-07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8일 지주 산하 7개 자회사 현장경영간담회

(사진=농협금융지주)
(사진=농협금융지주)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은 7일 "농협금융의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금융의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지주 산하 7개 자회사를 직접 방문, 경영현안을 논의하는 현장경영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6일 NH저축은행을 시작으로 8일 농협은행까지 전 자회사를 직접 방문한다.

김 회장은 세분화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분석과 맞춤형 상품 서비스 개발, 고객관리가 선순환 구조를 이뤄야 한다"며 "내년 4월로 예정된 은행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경영간담회에는 2020 경영혁신 과제의 구체적 액션플랜과 포용적 금융 실천방안, 가계부채 문제, CIB 등이 논의됐다. 김 회장은 고객 신뢰도 제고를 위해서 지난 7월 발족한 고객자산가치제고 협의회 운영을 내실화하고, 고객니즈와 트렌드를 담아내는 혁신적 금융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회장은 농기업에 대한 맞춤 금융지원을 통해 농협금융 고유의 중소 벤처 금융을 활성화할 것도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76,000
    • -6.15%
    • 이더리움
    • 4,122,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578,500
    • -6.24%
    • 리플
    • 725
    • +1.68%
    • 솔라나
    • 179,400
    • -0.06%
    • 에이다
    • 619
    • -1.12%
    • 이오스
    • 1,068
    • -2.38%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650
    • -5.95%
    • 체인링크
    • 18,250
    • -2.25%
    • 샌드박스
    • 581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