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美 경제지표 부진에도 강세…달러·엔, 111.87엔

입력 2017-06-2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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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4분 기준 전일 대비 0.53% 상승한 111.87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2% 밀린 1.118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 인덱스는 0.19% 상승한 97.43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7% 오른 125.08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 가치는 장 초반 예상보다 부진한 내구재 주문 등 미국 경제 지표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낙폭을 만회하고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무부는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1.1% 감소한 2282억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으로 0.8% 감소했을 것이라는 마켓워치 전망치를 웃도는 감소세였다. 이로써 내구재 주문은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달러 가치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강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옐런 의장과 패트릭 파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7일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경제를 주제로 대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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