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 ‘2017년 제14회 윤경SM포럼 CEO서약식’ 개최

입력 2017-03-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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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CEO서약식에 참석한 각 기업 CEO들이 자신의 다짐을 담은 서약내용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윤경SM포럼)
▲윤경CEO서약식에 참석한 각 기업 CEO들이 자신의 다짐을 담은 서약내용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윤경SM포럼)

산업정책연구원은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 지하1층 헬싱키홀에서 ‘제14회 2017 윤경CEO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김종갑 지멘스 회장과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문국현 윤경SM포럼 공동대표, 이종재 코스리 대표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경SM포럼은 윤리경영 이해관계자를 주축으로 한국의 윤리경영 확산과 기업문화를 이끌어나갈 다자간 포럼이다. 윤경CEO서약식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올해 제14회 윤경포럼의 슬로건은 ‘건강한 대한민국! 건강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CEO들은 윤리경영에 대한 의지를 직접 적은 뒤 직접 서명했다. 각 CEO들이 적은 ‘윤리경영의 다짐’은 각 기업에 공유하며 대표이사의 윤리경영 다짐을 각 기업에 공유하게 된다.

특히 윤경SM포럼은 일반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대한민국 기업을 만들기 위해 시급한 과제’라는 주제로 한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기업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직원존중(65.8%)’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반부패 및 청렴경영(50.4%)’, ‘뛰어난 품질 및 기술력(46.6%)’, ‘일자리 창출(36.2%)’, ‘친환경 제품 생산(33.8%)’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우리 기업이 앞장서서 해결해주길 원하는 사회문제로는 ‘일자리 창출 및 고용보장(57.6%)’을 우성 과제로 꼽핬다. 이 외에도 ‘고용인 및 노동자 권익 보호(51.2%)’, ‘윤리경영·투명경영(51%)’ 등을 해결해주길 원한다고 응답했다.

윤경SM포럼 관계자는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건전한 경영을 통해 기업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윤리경영 확산에 앞장서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CEO서약식에 참석한 각계 대표이사 서명.
▲윤경CEO서약식에 참석한 각계 대표이사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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