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실적 악화+글로벌 영화 흥행 부진…목표가↓-하나금융투자

입력 2016-08-0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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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5일 CJ CGV에 대해 2분기 실적과 글로벌 영화 흥행부진을 반영해 이익추정치를 하향조정 했으며 목표주가도 기존 15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CGV가 별도 및 연결기준 모두 부진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국내와 터키 등에서 비용증가 이슈가 있었으나, 전반적인 흥행부진이 이어지며 매출이 이를 커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다만 3분기 국내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관람객수 900만을 넘어선 '부산행'을 비롯해 200만 이상의 흥행을 기록중인 영화가 4개가 동시에 상영될 정도로 흥행수준이 전년수준을 상회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해외실적은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중국의 경우 7월 박스오피스가 전년동월대비 18.1% 감소하며 부진한 상황이어서 8~9월의 흥행상황을 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터키도 인수비용 및 상각비가 지속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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