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전도연, 윤계상과 키스 묘한 이끌림 "이러면 안 되는데"

입력 2016-07-23 21:44 수정 2016-07-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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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처)
(출처=tvN 방송 캡처)

'굿와이프' 윤계상이 전도연에게 키스했다.

23일 오후 방영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는 윤계상에게 묘하게 이끌리는 전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원(윤계상 분)은 뇌사 상태 임산부 사건을 맡았다. 사실혼 관계의 남편이 뇌사 상태의 산모의 보호자를 자처했지만 친오빠는 이미 살 희망이 없다며 호흡기를 떼기를 원한다며 대립했다.

결국 산모가 뇌사에 빠진 날 사실혼 남편과 싸운 문자가 발견됐고, 두 사람이 헤어지기를 결심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판결은 오빠 손을 들어줬다.

호흡기를 뗀 의사는 "30분에서 1시간 후 숨이 멈출 것"이라고 말했지만 산모는 숨을 멈추지 않았다. 중원은 진심으로 기뻐했고 혜경(전도연 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혜경은 중원이 아버지의 빚 때문에 납 중독 관련 사건을 변호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상황. 중원은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혜경에게 "난 나쁜 사람이다"이라며 자책했고 혜경은 "아니다 넌 좋은 사람이다"라고 위로했다.

이에 중원은 혜경에게 키스하며 "너랑 있으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라고 말했다. 혜경은 중원을 밀치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왔지만 이내 중원에게 이끌림을 느끼고 그에게 향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상일(김태우 분)과 이태준(유지태 분)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김단(나나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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