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중국ㆍ중동ㆍ아프리카 해외사업 순항 중

입력 2016-06-24 13:45 수정 2016-06-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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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이 해외시장 매출 극대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벌이고 있다.

24일 쌍방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항주중세실업유한회사와 양해각서를 통해 크리켓 아동내의 1차 납품계약(추동내의제품 15억)을 맺었고, 향후 아동내의 ‘리틀탈리’의 유통 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중세실업은 회사 인원이 720명이며, 전국 180개 직영매장과 온ㆍ오프라인 매장 3000개를 가지고 있는 아동복 전문 유통업체이다. PPVG(자체 아동복 브랜드/본사직영멀티샵), 디즈니, 스누피, 밥독 등 유명브랜드 라이센스를 바탕으로 아동복을 유통하고 있다. 디즈니의 중국대륙 중요 전략합작 파트너이기도 하다.

또 뉴화청국제여행사그룹과도 손 잡고 부동산(호텔, 오피스텔, 사후면세점 등) 사업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투자 개발하기로 했다. 뉴화청그룹은 중국 내륙뿐만 아니라 한국을 기점으로 동남아 진출 교두보를 마련, 전 세계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일본 및 캄보디아 등의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미주, 유럽의 프리미엄 시장의 진출을 추진 중이다.

다음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나라는 중동과 아프리카의 나라들이다. 이미 중동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의 나라에 쌍방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가나, 나이지리아, 토고, 니제르, 케냐 등은 서서히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중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중국 내 180개 매장과 3000여개의 판매망을 보유한 중세실업을 통해 당사의 유아 아동용품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해외 사업부문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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