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 억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

입력 2015-11-30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주노. (뉴시스)
▲이주노. (뉴시스)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48·본명 이상우)씨가 사업자금 1억여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사기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3년 말부터 이듬해 1월까지 돌잔치 전문업체 개업 자금 명목으로 지인 2명에게 각각 1억원과 65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당시 이씨는 개업 자금 10억원 중 5억원을 투자자들로부터 빌린 상황이었다. 하지만 실제 이씨가 가지고 있던 돈은 1억원뿐이었으며 별다른 수입이나 자산이 없어 돈을 갚을 능력이 없던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기획사 운영 실패와 뮤지컬 투자 실패로 재산을 탕진하고 2012년 12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정몽규 축협 회장 사퇴하라" 축구 지도자들도 나섰다
  •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 '인디고 섬' 추가…디아블로 신규직업 출시 外 [게임톡톡]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58,000
    • -2.82%
    • 이더리움
    • 4,185,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641,500
    • -4.68%
    • 리플
    • 730
    • -3.18%
    • 솔라나
    • 203,700
    • -7.28%
    • 에이다
    • 617
    • -2.53%
    • 이오스
    • 1,098
    • -4.02%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51
    • -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850
    • -2.09%
    • 체인링크
    • 19,360
    • -4.68%
    • 샌드박스
    • 597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