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5년 만에 원더걸스로 돌아온 소감 “솔로 활동부터 차근차근 돌아올 준비 했었다”

입력 2015-08-03 17:39 수정 2015-08-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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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선미가 3일 오후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 3집 ‘리부트(REBOOT)’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선미가 5년 만에 원더걸스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원더걸스의 3번 째 정규앨범 ‘REBOOT’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선미는 5년 만에 다시 원더걸스 멤버로 돌아온 것에 대해 “제가 아예 예상하지 못했던 일은 아니었다. 항상 (원더걸스로 돌아온다는 것) 계획되어 있던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솔로 활동하면서 차근차근 돌아올 준비를 했었다”며 “아직 지금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 있는 것도 얼떨떨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선미는 “아무래도 다른 앨범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저희가 서로 머리를 쥐어뜯으면서 고생한 앨범이라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렇게 좋게 활동 시작을 알릴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 ‘I Feel You’는 박진영 자작곡으로 신스 악기들과 싱코페이션 기반의 화려한 리듬을 결합시킨 프리스타일 장르로 원더걸스 멤버들이 직접 연주(예은-피아노, 유빈-드럼, 선미-베이스, 혜림-기타) 와 동시에 춤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원더걸스 멤버들이 타이틀 곡을 제외 전 수록 곡을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원더걸스는 7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8일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9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등을 통해 컴백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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