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삼표-산업은행 선정

입력 2015-07-23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레미콘 2위업체인 삼표와 산업은행이 손잡은 삼표컨소시엄이 동양시멘트 주식 매각(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윤준 수석부장판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삼표컨소시엄과 한앤컴퍼니컨소시엄 등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동양시멘트는 ㈜동양이 55%, 동양인터내셔널이 1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전날 실시된 입찰 결과에 따라 동양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 55%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표컨소시엄이 선정됐고 2순위로는 한앤컴퍼니컨소시엄이, 3순위는 유진PE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 19.1%의 우선 협상자는 한앤컴퍼니컨소시엄이다. 뒤이어 유진PE컨소시엄이 2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29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동양인터내셔널 보유 지분의 본계약은 다음달 5일, 동양 보유 지분의 본계약은 다음달 28일에 체결할 예정이다.

실사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동양과 동양인터내셔널은 채무변제 재원 마련을 위해 각 회사가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을 매각하기로 하고 지난 5월 말 매각을 공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97,000
    • +5.42%
    • 이더리움
    • 4,174,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4.8%
    • 리플
    • 719
    • +2.57%
    • 솔라나
    • 225,700
    • +12.07%
    • 에이다
    • 632
    • +4.64%
    • 이오스
    • 1,112
    • +5.1%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50
    • +3.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00
    • +5.69%
    • 체인링크
    • 19,390
    • +5.96%
    • 샌드박스
    • 609
    • +5.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