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 글로벌 은행에 환율 조작 벌금 32억 달러 ‘철퇴’

입력 2014-11-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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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11일(현지시간) 영국과 미국 금융 당국이 환율 조작과 관련해 글로벌 은행들에게 총 32억 달러(약 3조5056억원)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FTC 성명에 따르면 미국 대형은행 5곳이 14억 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물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씨티은행과 JP모건체이스는 각각 3억1000만 달러,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와 UBS는 2억9000만 달러씩, HSBC는 2억7500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영국 금융당국은 17억 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영국과 미국 금융당국은 지난 18개월여동안 은행의 외환 조작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은행들도 이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쌓아뒀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들 5개 은행이 부과될 벌금에 대비해 적립해둔 충당금 규모는 약 53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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