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전 총리의 1억원 CD 훔친 수행비서 구속

입력 2011-12-0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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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총리 소유의 1억원 규모 양도성예금증서(CD)를 훔친 수행비서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허철호 부장검사)는 7일 김종필(85) 전 총리가 실수로 떨어뜨린 1억원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 전 총리의 수행비서 김모(39)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중순 중구 신당동 김 전 총리의 자택 2층 거실에서 CD 1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총리 아들(50)의 도난 신고를 받고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김씨의 지인이 운영하는 자판기 업체 A사 직원 B씨가 이 CD를 사용해 돈을 인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주변인물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김씨에게서 자백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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