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모저모]박스터 독감 백신 유럽 13개국 승인

입력 2011-03-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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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독감 백신 유럽 13개국 승인

생명공학 기업 박스터는 자사의 계절 독감 백신의 효과 및 내약성 연구 결과 자료가 최근 저명 학술지 ‘란셋(Lancet)’에 발표됐고 유럽 13개국에서 허가승인을 받았다고 21일 전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백신에 포함된 독감 균주는 80%의 예방효과를 보임과 더불어 낮은 부작용을 나타냈다. 박스터 계절 독감 백신은 베로 세포 기술을 이용해 제조된 것으로 기존의 부화달걀배양법을 이용한 제조방법에 비해 혁신적인 백신 제조방법을 제공해준다.

박스터 계절 독감 백신은 2010년과 2011년도 독감 유행 시기에 호주와 체코공화국에서 사용됐으며 오스트리아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허가상호인증이 승인됨에 따라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유럽연합(EU) 여러 국가에서 2011~2012년 독감 유행 시기에 판매가 가능하다.

◇코 건강식품 ‘뉴트리라이트 앨로케어’ 출시

한국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는 피카오 프레토, 계피, 아세로라 체리를 함유, 과민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뉴트리라이트 앨로케어’를 출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뉴트리라이트는 캘리포니아 알레르기 연구재단 소속 조나단 코렌 박사와 코 과민반응이 있는 성인 대상으로 수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앨로케어의 주원료인 ‘피카오 프레토 분말 등 복합물’이 재채기,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을 숫자로 나타낸 코 상태 수치를 개선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시험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피카오 프레토 분말 등 복합물을 하루 1350mg씩 3일간 섭취시키고 3일째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시킨 후 8시간 동안 코 상태를 평가해 개선되는 것을 보여줬다.

◇중앙대병원, 비듬균 억제 신물질 개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의 김범준 교수팀과 미국 알칸사대학 송인성 교수팀이 비듬의 원인균인 말라쎄지아 비듬균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펩티드 신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CA-MA라고 불리는 합성펩티드는 말라쎄지아 비듬균에 감염된 피부 각질 형성세포의 면역기능을 정상화하고 말라쎄지아 비듬균에 의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말라쎄지아 비듬균은 비듬뿐만 아니라 지루피부염, 두피나 몸통에 발생하는 모낭염(일명 뾰루지)의 원인균이기도 하다.

김범준 교수팀은 “CA-MA의 합성을 통해 말라쎄지아 비듬균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기존의 항진균제와 같은 약제내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물질의 이용을 통해 비듬샴푸나 지루피부염 크림, 모낭염 치료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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