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워싱턴, K-로비전 2.0 ] 24시간 잠들지 않는 ‘K-로비’…수백억 쏟아붓고도 ‘재시험대’ [워싱턴, K-로비전 2.0] 작년 대미 로비 활동비 전년比 14%↑ 보조금ㆍ공급망 등 美산업정책 대응 단순 통상 넘어 기업 생존전략으로 부상 관세 리스크 커지자 워싱턴 접점 불가피 한국 기업들이 지난해 트럼프발(發) 관세 폭풍이 몰아치는 워싱턴 정가에 쏟아부은 로비 활동 규모가 50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린 주요 기업들이 단순한 통상 대응을 넘어, 불확실성을 잠재우기 위한 ‘민간 외교전’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2일 본지가 국내 주요 5개 그룹(삼성·SK·LG·현대차·한화 등 계열사 포함) 미국 상원 2026-02-02 18:00 ‘동맹’ 대신 ‘실익’…트럼프 취향저격 ‘민간 외교’ 전술 달라졌다 [워싱턴, K-로비전 2.0] 기업 로비활동 역할 확대 워싱턴 로비스트 업체 활용 확산 한화, 발라드 파트너스 고용 대응 車 관세인하ㆍ마스가 순항 등 성과 사업 리스크 낮추기 '보험' 역할도 국내 주요 그룹들의 미국 내 로비 활동은 합법적인 정책 소통 수단이다. 정부 차원의 통상 협상이나 그룹 총수들의 현장 경영과는 별개다. 기업들이 물밑에서 펼친 로비 활동은 대관 업무를 넘어 ‘민간 외교’ 역할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에서는 기업이 로비스트를 통해 정책 입안자와 소통하는 것이 합법이다. 다만 연방법상 로비스트는 정부에 공식 등록을 하 2026-02-02 18:00 ‘상수’가 된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對美 로비전 ‘현재 진행형’ [워싱턴, K-로비전 2.0] 美 글로벌 기업들, 로비 지출 사상 최대 관세 압박 지속…韓 산업별 리스크 확대 투자·총수 외교·로비 등 복합 전략 필요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등 국내 산업계의 미국 진출이 순항하고 있음에도 기업들은 오히려 더 촘촘한 대미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갈등, 보호무역주의 기조 속에서 기업들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환경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특히 자국 우선주의를 강하게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하에서는 로비 활동이 선택이 아닌 핵심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일 블룸버 2026-02-02 18:00 [ K-의료관광 르네상스 ] 차도 없던 질환, 한국선 ‘노 프라블럼’ 서울대 국제진료센터 가보니[K-의료관광 르네상스⑥] “병원 한편에 운영됐던 외국인 진료소가 점점 커져, 이제는 5명의 의사가 소속된 ‘국제진료센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임주원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교수(가정의학과)는 한국이 전 세계 중증·난치 질환 환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을 찾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면서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이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담 센터를 속속 개설했다. 임 교수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계속 증가하는 만큼, 의사 교육 체계와 정부의 제도가 이에 맞춰 개선돼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본지는 1월 26일 오후 서 2026-02-04 05:02 외국인 환자 ‘820명’ 강남 성형외과 가보니[K-의료관광 르네상스⑤] 병원서 공항 픽업에 미용실 샴푸 서비스까지 현장에선 “비자·부가세·숙박 등 의료관광 환경 개선해야” 서울 강남구에서는 미용 시술·수술을 받은 외국인 관광객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크고 작은 의료기관들이 즐비한 신사역 일대는 특히 의료관광이 지역 상권의 핵심 동력이 되는 모습이다. 피부과와 성형외과에 내원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겸사겸사’ 들리는 미용실, 드러그스토어, 카페, 옷가게, 잡화점까지 덩달아 매출이 오른다. 본지는 최근 강남구 논현동 루비성형외과의원에 방문해 국내 의료관광 실황을 살펴봤다. 이 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2026-02-04 05:00 3.6조 벌어들인 K-의료, 효자 산업 등극 [K-의료관광 르네상스①] 정부가 2009년부터 의료계, 의료관광 산업계와 노력한 결과 2019년 유치 외국인 환자 수가 약 8배 이상 늘었으나, 코로나19로 성장이 멈췄다. 이후 K메디에 K콘텐츠·K뷰티를 접목시키며 2024년 외국인 환자 1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현장에선 후발주자를 따돌리고, K-의료관광의 양적·질적 성장을 주문한다. 외국인 환자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재시행, 전담 인력 양성, 타 산업과의 연계 강화 등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K-의료관광 르네상스’ 기획을 통해 외국인 환자 200만, 300만 명 달성을 위한 과제를 짚어본다. 의 2026-02-02 05:00 [ 5극 3특, 지도가 바뀐다 ] 흡수·소외 우려 증폭…엇갈린 지역별 셈법에 ‘시끌’ [5극3특, 지도가 바뀐다④] 5극 ‘주청사 위치 선거후 결정’ 눈치전 통합 시 인센티브에 3특 ‘역차별’ 발칵 농촌, 여야 불문 반발⋯“제로섬 안돼” 국가적 과제인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지역에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으로 묶인 ‘5극’은 지역 간 비대칭적 흡수 통합을 경계하고, 강원·전북·제주 등 ‘3특’은 통합 구도에서의 역차별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행정 효율성’ 명분이 또 다른 지역 불균형을 만들지 않기 위해 정교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파격 인센티브'에도 5극 2026-02-02 06:00 여야, 권한·재정 배분 방식 진통…본회의까지 산넘어 산 [5극3특, 지도가 바뀐다⑤] 與 대전충남·광주전남 특별법 조세권 이양 빠져 “국세, 전체지역 연동…지방세수 증가 방침 여전” ‘항구적 이양’ 野 “선거용 술수…지방자치 포기” 여야가 행정통합 특별법을 경쟁적으로 발의했지만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기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여야는 지역 권한과 재정을 어떤 방식으로 배분할지를 두고 이견을 나타내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당론 발의한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에는 각 지역에 조세권을 이양하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중앙정부가 거두는 소득세, 법인세 등 2026-02-02 06:00 수도권은 집값 걱정vs지방은 소멸 우려…1극이 보낸 ‘청구서’ [5극 3특, 지도가 바뀐다①] 2019년 이후 인구 절반 수도권에 서울 도심권ㆍ지방 주택 가격 양극화 정부 ‘5극 3특’ 제시해 균형 발전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가 복합 위기를 낳고 있다. 사람이 쏠린 수도권은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교통난에 시달리며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반대로 지방은 빈집이 넘치고 소멸까지 걱정하는 상황이다. 정부가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내놓은 전략이 ‘5극 3특‘이다. 제대로 구현된다면 주택시장의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제와 삶을 한 단계 도약 2026-02-02 06:00 [ 케빈 워시 지명 후폭풍 ] 더 커진 시장 불확실성…차기 연준 의장, 불안 잠재울까 [케빈 워시 지명 후폭풍] 월가 전문가들은 대체로 긍정적 평가 “연준 독립성 유지 필요성 이해하는 인물” 하반기 금리 2차례 인하 관측 지배적…3회 관측도 시장 변동성 단기적이라는 전망도 관건은 후보자의 정책 방향성 구체화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수장으로 낙점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두고 시장이 복잡한 셈법에 돌입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워시 후보자를 연준 독립성과 신뢰를 지킬 안전한 선택으로 평가하면서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BBC방송은 월가의 많은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2026-02-01 16:33 ‘케빈 워시 쇼크’, 글로벌 금융시장 강타 [케빈 워시 지명 후폭풍] 금융위기 당시 금리인하 비판했던 ‘매파’트럼프가 지명했어도 의심하는 분위기금값 11%↓…은값, 31% 폭락해 46년래 최대 낙폭비트코인, 9개월여 만에 8만 달러 붕괴 케빈 워시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되자 ‘워시 쇼크’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강타했다. 과거 그가 보인 ‘매파’적 성향으로 인해 적극적인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꺾이고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졌다. 연준의 독립성과 준칙에 기반한 통화정책을 강조해 온 워시가 지명되자 투자자들은 향후 기준금리 인하의 속도와 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2026-02-01 15:06 美 기준금리 정책 변화 예상…한국은행 고민 더 깊어지나 [케빈 워시 지명 후폭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하면서 글로벌 통화정책 환경이 다시 요동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운용을 둘러싼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자체보다는 이 같은 불확실성이 한은의 판단에 어떤 제약으로 작용할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1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워시 후보자가 가파른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함께 거론됐던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보다는 덜 비 2026-02-01 11:05 [ 지수는 온탕, 개미는 냉탕 ] 지수는 웃는데 종목은 운다…불장 속 ‘절반 하락’의 역설[지수는 온탕, 개미는 냉탕①] 12거래일 하락, 9거래일 상승…오른 날보다 내린 날이 많았다 오천피(코스피 5000), 천스닥(코스닥 1000). 1월 국내 증시는 숫자만 놓고 보면 분명한 불장이다. 숫자만 보면 모두가 웃어야 할 한 달이었지만 정작 시장의 절반은 이를 체감하지 못했다. 지수는 불장이었지만 종목은 한파였다. 수익은 대형주와 거래대금 상위 종목에 집중됐고 다수 종목은 지수 랠리에서 소외됐다. 개인투자자들이 “지수는 오르는데 내 종목은 안 간다”고 느낀 이유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간(지난해 12월 26일~1월 27일) 코스피· 2026-01-29 06:00 개미 눈물은 과장일까…데이터로 본 ‘체감 수익률’의 실체 [지수는 온탕, 개미는 냉탕②] 코스피가 종가 기준 5000선을 넘어서는 등 지수 랠리가 이어졌지만, 개인투자자 사이에서는 “내 계좌는 그대로”라는 하소연이 반복된다. 지수 상승이 곧바로 ‘체감 수익률’로 연결되지 않는 구조가 작동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20~27일)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은 현대차(3조1030억 원), 현대글로비스(3650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2680억 원), 기아(2240억 원)다. 이 기간 현대차는 1.77% 오르는 데 그쳤고, 현대글로비스는 11.72%,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82%, 2026-01-29 06:00 '오천피·천스닥'의 함정...고점 뛰어든 개미들 '추격 매수'에 운다 [지수는 온탕, 개미는 냉탕③] 코스피 5000선 돌파와 코스닥 1000선 안착이라는 역사적 '불장'이 연출되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계좌 수익률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다. 지수가 이미 오를 대로 오른 고점에서 뒤늦게 뛰어드는 '추격 매수'와 고위험 상품에 대한 과도한 베팅이 개인들의 손실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21일 4909.93에서 27일 5084.85로 수직 상승하며 5000시대를 열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 역시 951.29에서 1082.59로 일주일 만에 13.8% 급등하며 천스닥에 안 2026-01-29 06:00 [ 오천피 블루칩 K뷰티 ] 오천피 시대 도래⋯‘제2의 에이피알’ 꿈꾸는 K뷰티 기업 주목[오천피 블루칩 K뷰티] 단순 소비재 아닌 유망 수출산업으로 평가 받아 수출 성장률 15% 전망...경기 덜 민감 잠재력·포트폴리오 무기로 IPO 채비 달바·구다이글로벌 이어 ODM 기업도 거론 코스피가 사상 처음 종가 기준 5000선을 넘으면서 반도체를 잇는 차세대 수출 동력으로 꼽히는 K뷰티 기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증권가에선 그동안 화장품업종이 대체로 저평가됐기에 글로벌 잠재력과 차별화한 포트폴리오를 무기로 삼는 기업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면 '제2의 에이피알'이 잇달아 탄생할 수 있다고 본다. 뷰티 디바이스와 프리미엄 노선을 택한 2026-01-29 05:30 달바글로벌, ‘프리미엄 제품·북미 공략’ 전략으로 올해 대장주 도전장[오천피 블루칩 K뷰티] 화이트 트러플 핵심 원료에 단가도 1.5배 높아해외매출 빠르게 증가⋯올해 북미가 주 타깃백화점 입점에 뷰티 디바이스도 강화 예정 달바글로벌은 지난해 5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한 이후 프리미엄 화장품 이미지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이런 전략을 강화해 K뷰티 상장사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다. 28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의 2025년 실적은 매출 5000억 원, 영업이익 600억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각각 60%가량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5000억 원의 매출 중 해외 매출이 3 2026-01-29 05:30 구다이글로벌, ‘한국의 로레알’ 전략으로 10조 몸값 도전[오천피 블루칩 K뷰티] 숏리스트 선정 완료...26~27일 경쟁 PT 구다이글로벌, IPO 속도 낸다...지금이 적기 해외 매출 90%...레이블 구조도 강점 그룹 정체성 확립과 브랜드 관리는 과제 조선미녀, 티르티르, 스킨1004(크레이버코퍼레이션), 하우스오브허, 아이유닉, 라운드랩(서린컴퍼니), 닥터나인틴 그리고 스킨푸드. 이는 모두 해외에서 급성장한 K뷰티 대표 브랜드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한국 최초 ‘K뷰티 브랜드 레이블’ 그룹을 표방하는 구다이글로벌의 한 식구란 점이다. 구다이글로벌은 이 브랜드 파워를 무기 삼아, 이르면 올해 IPO를 준비 2026-01-29 05:30 31323334353637383940 많이 본 뉴스 01 속보 ‘한국-남아공전’ 양 팀 선발 라인업 공개 [북중미 월드컵] 02 한국 32강 진출 경우의 수 최종 정리⋯현재 C조 3위 앞섰다 [북중미 월드컵] 03 한국 축구대표팀, 이후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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