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유통업계 M&A 트랜드 ] 유통업계 M&A 키워드는 '플랫폼'…외식은 '먹튀' 전락 ‘플랫폼’이 유통업계 M&A(인수 합병) 키워드로 부상했다. 몇 년 전만해도 외식 프랜차이즈, 화장품 브랜드숍 등 로드숍이 M&A 매물로 인기를 끌었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로 무장한 유통 플랫폼들이 그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사실상 코로나19가 유통업계의 M&A 인기업종마저 바꿔놓은 셈이다. 플랫폼의 인기는 최근 M&A에 성공한 기업들 면면에서도 드러난다. 놀부, 버거킹 등을 인수한 사모펀드들은 수년째 매각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반면 W컨셉, 이베이코리아 2021-11-14 18:00 왜 투자자들은 플랫폼을 선택하나 “뚜레쥬르는 실패하고 요기요는 성공했다.” 최근 유통업계의 인수합병(M&A)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M&A시장에서 외식의 시대가 가고 플랫폼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외식 뿐만이 아니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 상당수가 M&A 시장에서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대부분의 사모펀드들은 인수 후 경영정상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인 후 재매각에 나선다. 사모펀드와 보유한 업종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5년 내외에 이 같은 엑시트 전략을 마무리짓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로드숍 중심의 대형마트, 외식, 화장품 브랜드숍 등 2021-11-14 18:00 M&A시장서 찬밥된 외식기업 돌파구는? 전문가들은 외식업이 매각에 실패하는 이유로 경쟁이 심화한 프랜차이즈 시장, 본부와 가맹점주간 신뢰가 낮은 점 등을 꼽는다. 매물 시장에 수년째 부유 중인 외식 브랜드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선 부족한 신뢰자본을 끌어올리고 브랜드 자체적으로도 서비스 효율화를 이루는 등 대대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맥도날드부터 뚜레쥬르까지 외식 브랜드들이 줄줄이 매각에 실패하는 배경에 치열한 외식업계의 경쟁이 한몫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새로 등장한 프랜차이즈 본부가 크게 늘어난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2021-11-14 18:00 [ K콘텐츠 '깐부'로 남을까 ] ①콘텐츠 주 날다 최근 국산 콘텐츠의 잇따른 흥행 돌풍으로 미디어 콘텐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개별 주식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의 서비스 지역중 가장 가입자 성장률이 높은 곳은 아시아 지역이고,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컨텐츠는 한국 드라마이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지난 1일(미국시간)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40일 넘게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오징어게임이 흥행하면 2021-11-10 17:15 ②디즈니의 진출 ‘K-콘텐츠’ 붐 일으킬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는 가운데 디즈니의 한국 진출을 앞두고 ‘동학개미’들은 ‘K-콘텐츠’ 기업 찾기에 나서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시장 진입을 파괴력 있게 보는 이유는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 경쟁력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묻지마 투자는 낭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증권 전문가들은 K-콘텐츠 투자에 대해 “출연 배우의 인기와 흥행 기대감에 투자하기 보다 기업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1 2021-11-10 13:33 ③국내 업체들의 합종연횡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이 ‘넷플릭스’와 같은 대형 외산 OTT 플랫폼에 대항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콘텐츠 기업이나 지상파나 케이블방송 등은 너나나나 플랫폼 잡기에 나섰다. ◇플랫폼과 동맹 강화... 수익성 ‘↑’ = 콘텐츠 기업들의 ‘플랫폼 잡기’는 무서운 속도로 번져나가고 있다. 플랫폼이 콘텐츠를 유통하는데 주도권을 가지면서 콘텐츠 기업들은 플랫폼과의 동맹을 맺는 것이다. 지금 콘텐츠 기업의 핵심 전략은 거대 플랫폼 기업과 제휴하면서 ‘콘텐츠 제작의 질’과 ‘ 2021-11-10 13:32 [ 대출 절벽에 판치는 스미싱 ] 국내서도 피싱 대응력 높인다…입법 발의 속도 금융사, 의심계좌 자체 점검 신고 창구 일원화 움직임도 국내에서도 진화하는 피싱 사기 수법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해 보면 최근 피싱 사기 예방 강화 법안이 잇따라 발의됐다. 먼저 금융회사가 피싱 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피해의심 거래계좌를 상시적으로 자체 점검하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놓은 이 개정안은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회적 약자인 고령층과 전자금융 경험 미숙자들의 2021-11-04 05:00 하루 12억 피해…대출 절벽 틈타 금융피싱 기승 스팸문자 발송 月 5만건 육박 피싱사기 진화 새 대응책 절실 #4월 A 씨는 한 금융회사의 대환대출 권유 문자를 받았다. A 씨는 의심 없이 문자를 전송한 연락처에 전화를 했다. 은행 관계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최대 3000만 원 한도로 저리대출을 해주겠다. 귀하는 현재 고금리대출상품을 이용 중이므로 대환대출 시 8%대 중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해진다. 다만, 현재 귀하의 신용등급이 낮은 상태이니 일정금액을 금융회사 계좌에 여러 차례 이체해 거래실적을 증가시킴으로써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 뒤에 대출을 실행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2021-11-04 05:00 국가가 피싱예방 주도…전화기 구입 지원·고령층 교육 美, 메일·로봇콜 등 활용 모니터링 日, 거래실적 기반 송금 한도 제한 EU, 중앙銀 피싱 분석자료 공개 전자우편이나 메신저 등을 이용해 개인의 금융, 신원 정보를 불법으로 빼 가는 ‘피싱(phishing)’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정교해지고 있다. 세계 각국은 피싱 사기에 취약한 고령층의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일부 국가에서는 개개인의 주의만으로는 피싱 사기를 막을 수 없다고 판단, 국가가 피싱 사기를 감시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3일 이투데이가 국회입법조사처 2021-11-04 05:00 [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 “여성 인력 강화, 쇼잉으로는 불가능…남성 이해도 필수” 금융회사 내 여성 인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쇼잉(보여주기)’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 남성들의 이해도 필수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콘퍼런스홀에서 이투데이미디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2021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패널토론자들은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토론에는 최운열 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김연준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 은행과장,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박현남 도이 2021-11-03 18:52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성별 관리직목표제 확대 필요" “기업에서 (여성이) 임원을 하려면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말들을 한다. '악바리'다, 상대하면 안 된다고들 한다. 기업 스스로가 여성들이 임원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조건들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3일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패널토론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젠더법학회 회장을 비롯해 여성의당 정책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로 행정부, 국회, 법원과 협업했으며 법률 2021-11-03 17:46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日처럼 여성 경영참여가 투자 지표돼야”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이 일본에 비해 국내의 여성 경영참여 확대 노력이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일본에선 여성의 경영 참여 확대가 공적기금의 투자 지표로 자리잡고 있는 반면, 국내에선 아무런 논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콘퍼런스홀에서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2021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2018년 행사에서 세계 최대의 연기금인 일본 공적연금(GPIF)의 히로 미즈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초청했을 때 일본은 여성의 경영 참여 확 2021-11-03 17:45 [ 갈 긴 먼 탄소중립 ] 탄소 저감비만 최소 1000兆...탈원전땐 전기료 120% 올라 ESS 설치ㆍ전력망 보강 등 누적 비용도 1500兆 달해 정부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천명하면서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탄소 저감 부담을 직접 떠안은 철강 등 전통 제조업과 에너지 업계는 최소 1000조 원 이상의 이행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올해 8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철강협회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탄소 배출산업인 석유화학업계의 경우 2050년 예상 탄소배출량이 1억1006만8 2021-11-03 05:00 "탄소 줄이려다 일자리 줄어…규제보다 지원책 시급"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두고 전문가들은 산업계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관련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탄소중립이 연착륙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재윤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장은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들보다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제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제 상황을 가진 데다 단기간에 산업을 전환해야 하는 불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기술 투자 인센티브 확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소통·협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업에 대한 인 2021-11-03 05:00 안 따르면 '고립' 따르면 '고사'...산업계 'NDC 딜레마' 기존 계획보다 5% 상향해 발표 韓 산업 구조상 실현 가능성 희박 불이행시 국제사회 제재 가능성 원전확대ㆍ기업지원 등 대안 절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영국시간) 2030년까지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했다. 이는 올해 8월 말 국회를 통과한 탄소중립기본법에 명시된 35% 이상 감축보다 확대된 것으로, 이를 법제화하기 위한 법 개정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산업계 시각은 우려로 가득하다. 우리나라 산업 구조상 NDC 실현 가능성이 희박할 정도로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2021-11-03 05:00 [ 가상자산 어디로 가나 ] 자금세탁 방지책 ‘트래블룰’ 해석 가이드라인 없어 난항 FATE 개성안 현실적 한계 인정…거래소마다 프로그램 환경 달라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특정금융정보이용법(특금법) 신고 이후 ‘트래블룰’을 새로운 과제로 인식하고 있지만,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의무를 따라야 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개정안이 사실상 기술의 한계를 고백하고 있는데 금융당국에서는 이를 준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민간 차원에서 트래블룰을 준수하기 위한 대안들을 속속 내놓고 있지만 이 또한 거래소들의 협업이 녹록지 않아 요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래블룰은 FATF가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2021-11-02 05:00 ‘자금세탁’ 원천봉쇄?…헛점 노린 보이스피싱도 몰랐다 업계 1위 가상자산 거래소 A사가 지난 8월 자금세탁방지 허점을 드러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이스피싱을 통해 20억 원 상당의 피해액이 발생, 중국 등 해외 거래소로 유출되는데도 A사는 이를 탐지하지 못했다. 올해 8월 ㄱ씨는 300억 원대의 인터넷 쇼핑 사건에 연루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검사, 금융감독원ㆍ금융위원회 직원으로 사칭한 일당은 ㄱ씨의 은행 계좌에 돈을 입금하라고 종용했다. ㄱ씨는 총 19억9000만 원을 20일까지 자신의 계좌에 입금했고, 비트코인을 구매해 보이스피싱 일당의 지갑으로 전송했다. 경찰에서는 해당 비트코인 2021-11-02 05:00 시장 독과점 논란…중소형 거래소들, 거래량 바닥 특정금융정보거래법(특금법) 시행으로 가상통화 거래소가 제도권에 편입된 지 한 달이 지나자, 실명계좌를 발급받지 못한 중소형 거래소들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원화마켓이 아닌 코인마켓만 유지하고 있는데, 거래량 부족으로 수익이 곤두박칠치고 있기 때문이다. 유동성이 떨어지며 중소형 거래소에 추가적인 실명계좌 발급이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처럼 특금법 시행 과정에서 1위 업체 업비트의 지배력이 커진 점은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1일 13시 코인마켓캡 기준 포블게이트의 24시간 거래량은 2000만 원 안팎이다. 거래 2021-11-02 05:00 161162163164165166167168169170 많이 본 뉴스 01 주말에 갈리는 한국의 운명…27일 32강 진출 확정할까 [북중미 월드컵] 02 ‘목표가 2배’ 장밋빛 전망 무색...조선 3사, '존스법 악재'에 와르르 03 속보 5대 은행, 5월 예대금리차 평균 1.39%p 유지 04 손흥민ㆍ설영우 제외 전원 '느린 축구'⋯FIFA 데이터가 증명 [북중미 월드컵] 05 월드컵 감독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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