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공급망 실사법’ 발등의 불 ] 독일서 날아온 편지...“공급망 실사평가 통과 못 하면 거래 중단” 내년 공급망 실사법 시행 전까지 자체적으로 ESG 평가 기준 80점을 넘겨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거래 중단이 불가피할 것입니다. 얼마 전 국내의 한 종합상사가 독일의 완성차 업체로부터 받은 이메일 내용이다. 독일 기업의 전체 공급망에 대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는 ‘공급망 실사법’ 본격 시행을 1년여 앞두고 경고장을 날린 것이다. 2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국내 대기업 대부분은 독일 발주사에서 이메일 통보를 받았다. 시행 1여 년을 앞둔 '공급망 실사법'의 평가 기준을 자체적으로 평가, 충족하라 2022-02-27 15:00 공급망 실사법이 뭐길래…대기업들까지 ‘발 동동’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에 경영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커지는 것은 이제 단순한 외형적 성장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업의 성장과 주주 이익과 직결된다는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공급망 인권ㆍ환경 리스크 관리 의무화한 실사법…내년 1월 시행 이런 ESG 헤게모니(주도권 싸음)의 중심에는 유럽이 있다. 최근에는 기업에 ESG 경영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법으로 제도화하려는 움직임도 시작했다. 2017년 프랑스에서 제정된 ‘인권실사법’과 2019년 제정된 네덜란드의 ‘아동노동 실사법’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6월 독일 의회에서 통 2022-02-27 15:00 SK, ESG 강화 위해 이사회 역량 현황 공개한다 SK그룹의 투자형 지주회사인 SK가 이사회 구성원의 역량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사회 역량 현황표'(BSM·Board Skill Matrix)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BSM은 이사회의 전문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줘 투자자와 주주들이 이사회의 역량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는 것이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SK는 이르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내달 초 이러한 방침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K가 먼저 도입한 이후 SK그룹의 다른 관계사들도 BSM을 도입할지에 시선이 2022-02-27 21:07 [ 중대재해법 딜레마 ] 최고 안전책임자도 있으나마나…쌍용C&E 또 '추락사' 안전대 찼지만 안전고리 안 걸고 작업…당사자 제외 자리 비워 홀로 작업 위험 대대적인 조직개편ㆍCSO 선임 등…안전관리 총력 다해도 사고 발생 불가피 업계 잇단 사과에도 "노동자들의 안전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 막기 어려워" 지난 21일 오후 2시 20분, 노동자 A씨는 강원도 동해시 쌍용C&E 동해공장 예열실 3층 관로 상부에서 철골 설치작업 중 3∼4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추락 뒤 의식이 있어 동해 소재 병원에서 1차 치료를 받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오후 6시 수술이 시작됐으며, 오후 2022-02-25 05:00 삼표산업 처벌 1호 결정 ‘세월아 네월아’…고용부 “인력 없어” 고용부 본사 압수수색ㆍ특별감독…재해 조사 등 담당 인력 부족 탓 하루 2건 이상 처벌사안 생기면…현장 조사ㆍ증거 확보 난항 우려 삼표산업이 경기도 양주시 채석장에서 토사 붕괴로 노동자 3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중대재해법 처벌 1호 기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사고 발생 약 한달이 지났지만,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법 판단은 쉽게 결정 나지 않고 있다. 그사이에 산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고용부는 전담 수사 인력 부족 상황에 부닥쳤다. 고용부는 지난달 29일 사건 발생 이후 삼표산업 본사 압수수색에 근로감독관과 디지털포렌식팀 2022-02-25 05:00 '안전관리자 고용=하늘의 별따기'…열악한 환경 사고 촉발 “32년 동안 근무하면서 안전관리자는 한 번도 못 봤어. 개인만 조심하면 다칠 일이 없어요. 누가 쫓아다니면서 일일이 감독한다고 하면 어떻게 일하겠습니까” 서울 구로구 온수산업단지에 한 동력전달장치 제조 중소기업 직원은 이렇게 말했다. 이 모 씨(60)는 28살부터 이 산업단지에서 동력전달장치를 제조하는 일을 해왔다. 20분 넘게 작업에 열중하다 고개를 들어 올린 그의 이마에는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과 함께 머리카락이 엉켜 붙어 있었다. 안전모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중대재해법 시행 한 달을 앞둔 24일 오전 10시, 영하 12 2022-02-25 05:00 [ LG전자 12년 만에 태양광 패널사업 철수 ] 스마트폰 이어 태양광패널까지…'뉴LG' 가속도 23일 LG전자가 태양광패널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은 폴리실리콘을 비롯한 원자재 비용 상승과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사업환경이 계속 악화했기 때문이다. 선택과 집중을 앞세운 실용주의 경영 철학을 가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이끄는 ‘뉴 LG’로의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보인다. 구 회장은 2018년 LG그룹 총수로 취임한 후 줄곧 '미래 먹거리' 발굴에 계열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비핵심 사업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핵심 사업을 키우는데 전사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로봇, 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 분야 2022-02-23 11:20 LG전자, 태양광 패널 사업 철수 결정에 ↑ LG전자가 태양광 패널 사업 철수 결정 소식에 강세다. 사업체질 및 재무구조 개선 효과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3.29% 오른 1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전자는 태양광 패널 사업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일자는 6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태양광 패널 사업 경쟁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부진과 내부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사업으로의 역량 집중 및 사업구조 개선을 위해 철수한다"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10년 태양광 패널 사업을 시작했다. 2022-02-23 10:34 LG전자, 8800억 규모 ‘태양광 패널’ 사업 종료 LG전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태양광 패널 사업 영업을 정지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영업정지 사유는 태양광 패널 사업 경쟁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부진이다. LG전자는 “태양광 패널 사업의 종료로 단기적으로는 전사매출액의 감소가 일부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사업체질 및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내부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사업으로의 역량 집중 및 사업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영업정지금액은 8817억3824만 원이다. 이는 최근매출액 대비 1.5%규모다. 영업정지 일자는 오는 6월30일이다. 2022-02-23 10:21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조건부 승인 ] '메가 캐리어' 탄생 7부 능선 넘었지만…넘어야 할 산 남아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조건부 승인함에 따라 양사의 합병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직 해외 경쟁당국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는데, 중국과 EU(유럽연합)의 결정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공정위가 양사의 합병을 승인했지만 넘어야 할 산은 남아 있다. 해외에서 사업하는 기업이 합병하려면 각 나라 경쟁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해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월 14개 국가에 기업 결합신고를 제출했다. 지금까지 양사의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 중인 국가는 미국, EU, 일본, 중국, 영국, 호주 등 2022-02-22 15:49 아시아나항공 대표, 기업 결합 조건부 승인에 "고용유지 원칙 변함없어"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의 기업 결합을 조건부 승인하자 "고용유지 원칙은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 강조했다. 정 대표는 22일 오후 사내 게시판에 담화문을 올려 "공정위의 시정 조치로 기업결합 후 일부 노선의 운수권과 슬롯이 타사로 이전돼 당사의 영업 규모가 결합 이전보다 축소되는 상황을 예상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공정위는 혹여나 발생할지 모를 소비자 편익 감소 방지를 위한 조건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며 "양사 간 결합 후 시장 점유율과 가격 인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 조치 2022-02-22 14:14 대한항공 합병 결국 '조건부 승인'…업계 "통합 효과 반감 우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했지만, 업계에서는 ‘반쪽짜리 합병’이라고 평가했다. 독과점 우려를 이유로 공정위가 향후 10년간 통합 항공사의 일부 슬롯(시간당 가능한 비행기 이착륙 횟수)과 운수권(정부가 항공사에 배분한 운항 권리)에 제한을 두기로 하면서다. 항공업계는 양대 항공사 합병의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공정위는 22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승인하며 조건을 제시했다. 10년 동안 국제선 26개, 국내선 14개 노선에 대해 운수권과 슬롯을 반납하는 ‘구조적 조치’와 운임인상 2022-02-22 15:48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 “키이우서 민간인 시신 410구”...유엔 총장, 집단학살 조사 시사 제대로 매장되지 않거나 손 뒤로 묶여 있는 시신도 있어 러시아, ‘민간인 살해’ 우크라 주장 강력 부인 미 국무장관 “러시아는 전쟁 범죄를 저질러” 비난 우크라이나 당국이 러시아군이 철수한 키이우 인근 지역에서 민간인 시신을 410구를 수습했다고 주장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페이스북에 키이우 인근 지역에서 410구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키이우에서 북서쪽으로 23마일가량 떨어진 부차의 시장은 러시아군에 의해 300명의 주민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베네딕토바 검 2022-04-04 08:06 푸틴 공개 비판한 교황, 신도들에게 “종식 위해 기도해달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신자들에게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 종식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했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지중해 섬나라 몰타를 방문 중인 교황은 이날 미사에서 “벌받을 이 전쟁에서 계속 폭격을 받는 우크라이나의 인도주의적 비극을 생각해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지치지 말고 기도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달라”라고 당부했다. 현재 교황은 키이우 방문을 고려 중이다. 우크라이나 정교회를 대표하는 스비아토슬라프 셰브추크 상급대주교와 2022-04-03 20:50 대러 제재, ‘일대일로’에도 불똥…중국 ‘실크로드 철도’ 야망 좌절 위기 우크라 전쟁에 대형 운송사들 러시아 노선 잠정 중단 작년 실크로드 철도 통한 수출액 100조원 달해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구권의 대(對)러시아 제재가 중국의 ‘일대일로’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실크로드 철도에 대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야심이 좌절될 위기라고 보도했다. 유럽연합(EU)이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러시아를 통과하는 수입품을 금지하지는 않았지만, 화물운송업계에 따르면 중국을 출발해 유럽으로 향하는 철도 화물 운송은 거의 동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2022-04-03 16:41 [ 거품인가 새먹거리인가…돈버는 게임 ‘P2E’ 앞날은 ] ‘바다이야기’ 데자뷰?…사행성 논란 발목잡힌 NFT· P2E 사행성 우려에 국내선 불법 취급…"게임 펼칠 환경 마련돼야" '바다이야기' 여파 현금화 경계, 가상자산 거래로 돈세탁 우려 보안ㆍ과세정책 등 논의 필요성 제기…'가이드라인' 마련 시급 ‘돈 버는 게임’으로 불리는 P2E(Play to Earn) 게임이 대두됐지만 한국에서는 이를 경험할 수 없다. 사행성 조장을 막기 위한 규제가 P2E 게임의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하지만 P2E 게임이 사행성을 넘어 가상자산 차원의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게임업계 안팎에서 ‘가이드라인’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21일 이투 2022-02-22 05:00 NFT열풍에 게임사들, P2E 전략 다시 세운다 지난해 위메이드가 쏘아올린 대체불가토큰(NFT) 열풍에 다수의 게임사들이 관련 시장에 진출을 선언했다. 올해 게임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른 만큼 연초부터 많은 게임사들이 P2E(Play to Earn, 돈버는게임)와 NFT 게임에 도전하며 글로벌 시장을 잡기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 NFT 선두주자이자 개척자로 꼽히는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위믹스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에 방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협업을 통해 다양한 게임과 게임사를 아우를 수 있는 2022-02-22 05:00 “P2E 진출” 한 마디 주가 ‘高高’…거품인가, 미래인가 "P2E" 언급에 주가 급등했다…실질 게임 못내놓자 반토막 "성급" 우려 속에 대형 게임사들 올해 신성장 동력 앞세워 국내 게임사들의 올해 경영 키워드는 ‘P2E(Play To Earn)’다.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토큰)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규제로 인해 서비스를 할 수 없지만, 해외에서는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국내 게임사들은 저마다 핵심 신사업으로 P2E 전략을 앞세웠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는 메타버스·블록체인·P2 2022-02-22 05:00 151152153154155156157158159160 많이 본 뉴스 01 주말에 갈리는 한국의 운명…27일 32강 진출 확정할까 [북중미 월드컵] 02 조별리그 조 3위 중간 집계 [북중미 월드컵] 03 ‘목표가 2배’ 장밋빛 전망 무색...조선 3사, '존스법 악재'에 와르르 04 속보 5대 은행, 5월 예대금리차 평균 1.39%p 유지 05 손흥민ㆍ설영우 제외 전원 '느린 축구'⋯FIFA 데이터가 증명 [북중미 월드컵] 06 월드컵 감독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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