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관저 이전 특혜' 김오진 前 국토부 차관 구속⋯"증거인멸 우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관저 이전 특혜 의혹에 휩싸인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구속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정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전 차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17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은 11일 김 전 차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차관은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회 시절부터 대통령실 이전 실무를 주
2025-12-17 08:07
아침 최저기온 –2~8도 낮 최고기온 5~14도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산지·동해안은 오전부터 밤 사이,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는 늦은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도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오겠다. 강원 산지·동해안은 5㎜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16∼17일 울릉도·독도는 5㎜ 안팎, 제주도는 1㎜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도 18일 오전까지 5㎜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
2025-12-16 21:22
구연경 측 “상속 분쟁으로 진행된 기획수사 사건” “직접 증거 하나도 발견되지 않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 회장의 맏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김상연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윤 대표에게 징역 2년과 벌금 5000만 원을, 구 대표에게는 징역 1년과 벌금 2000만 원, 추징금 1억566만여 원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
2025-12-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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