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분단과 군사적 긴장의 상징이었던 의정부 미군기지 캠프 라과디아 반환 부지가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로 탈바꿈해 도민에게 돌아왔다. 경기도는 15일 의정부 신흥로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동영 통일부장관, 김동근 의정부시장,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국회의원,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센터는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총 148억 원(국비 41억9000만 원, 도비 106억10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
2025-09-15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