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도담길’ 청년창업 20곳 활기…11월까지 47개로 확대

입력 2025-09-15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상진 시장 “청년 도전정신이 모란상권에 새 바람”

▲신상진 성남시장이 15일 도담길내 청년창업 점포를_둘러보고있다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15일 도담길내 청년창업 점포를_둘러보고있다 (성남시)
성남시 중원구 모란 중심 상권 뒤편, 이른바 ‘도담길’이 청년창업거리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성남시는 ‘소규모 점포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19~39세 청년들에게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컨설팅을 지원한 결과, 1년 사이 청년점포 20개가 들어섰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성남동제일로·둔촌대로 일대로, 시는 ‘청년의 도전을 담은 길’, ‘야무지고 탐스러운 가게들이 모인 길’이라는 의미로 ‘도담길’이라 이름 붙였다.

도담길에는 △햅쌀(쌀국수) △모란돈(돈가스) △버터브루(소금빵 카페) △곱디곱개(애견미용실) △아르스레더(가죽공방) △체셔(선물가게) 등 20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모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 사이 성남시 지원을 받아 문을 열었다.

현재 청년 27명이 오는 11월 개업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계획대로라면 도담길 점포는 47개까지 늘어난다.

시는 15일 오전 도담길 내 쌀국수가게 ‘햅쌀’에서 창업 청년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청년들의 도전정신이 모란 뒷골목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도담길이 번창해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83,000
    • +0.3%
    • 이더리움
    • 4,387,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911,000
    • +7.43%
    • 리플
    • 2,801
    • +0.25%
    • 솔라나
    • 184,500
    • +0.05%
    • 에이다
    • 552
    • +2.41%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25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2.58%
    • 체인링크
    • 18,500
    • +1.48%
    • 샌드박스
    • 174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