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처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본 후쿠시마 포함 8개현의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방사능 검사는 국제 기준보다 10배 이상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께서 안심하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재료로, 다양한 저감 요리를 만들어 섭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비판한 자우림 김윤아가 최근 한 공연에서 앙코르를 요청하는 관객들에게 "나라에서 못 하게 한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전 국민의 힘) 의원이 김윤아를 비난하고 나섰다.
전 전 의원은 7일 자신의 블로그에 "김윤아가 3일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래 11곡 실컷 부르고...
수산업 종사자·소상공인·소비자 모두 위해 올해만 1440억 원 투입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발행·수산물 할인행사·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추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 활성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수산업 종사자와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까지 살피는 대책으로...
국회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7일 열린 경제 분야 질의에서 정부‧여당과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기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로 인한 수산업계 피해,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등을 두고 인식차를 드러냈다.
양측은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했지만, 해결 방법에서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날 가장 먼저 질의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앞서 전날 태 의원은 대정부질문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정치적 호재로 활용하는 정치 세력은 사실상 북한 노동당, 중국 공산당, 대한민국 민주당뿐”이라고 발언했다.
그러자 본회의장에 있던 민주당 의원들은 “북한에서 쓰레기가 왔어” “야 무슨 빨갱이가 할 소리는 아니지” “부역자야” “말 똑바로 해”라고 거칠게 비난했다. 태 의원은 “쓰레기? 발언...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인 전봉민 의원도 “민주당은 ‘부산엑스포 유치가 물건너갔다’는 망언을 쏟아내고도 사죄 한마디 없더니,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서는 또다시 과학적 근거 없기 괴담 정치를 펼치며 우리 수산업계와 상인들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전 의원은 “오직 정쟁과 정략만 있는 민주당에 맞서 국민의힘이 부산엑스포 유치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 정부는 우리 수산물에 대한 국민 신뢰를 한 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을 통해 근절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8월 28일부터 100일간, 고강도의 제2차 민관합동 수입수산물...
방사능이 7일이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 지 2주일째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방사성 물질을 처리한 후 해수로 희석해 해저터널을 통해 해역에 방류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도쿄전력의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계획대로 방류가 이뤄지고 있다. 3일 기준 방출지점으로부터 3㎞ 이내 10개 정점에서...
지난해 농가 부채는 평균 3502만원이지만 어업의 경우 5977만원으로 59% 높은 수준이다.
서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및 자연재해로 인해 어민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지만 정부의 과세 정책은 어민의 고충을 덜어주기는커녕 형평성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균형 있는 과세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개정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6일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日오염수·中'3불1한' 등 도마韓, 싱하이밍 '베팅' 발언에 "주권 침해"
6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외 정책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 실패가 경제 실패로 이어지고 있다며 내수 침체·투자...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에 ▲민생 파괴·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입장 천명·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전면 국정 쇄신·개각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다.
하지만 정부여당이 이러한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데다, 단식을 '사법리스크 방탄...
지난달 식품주들은 종목별로 2분기 실적 발표와 더불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테마를 타면서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삼양식품과 농심은 2분기 각각 440억 원, 537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61%, 1162% 실적 성장을 이뤘다. 빙그레 역시 2분기 영업이익 462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119%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
바이든, 아세안 정상회의 불참하지만G20 이후 바로 베트남 방문시진핑 대신 리창 총리가 아세안·G20 참석 전망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반응도 주목G20 의장국 인도, 가입 추진 나이지리아 초청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이달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미·중 패권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박성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 방류 전후 이틀을 기준으로 해서 차이를 비교해 보면 방류 후 2일, 8월 24일, 25일간 전년동기간 대비 68.1% 대형 3사 마트의 매출이 늘어났고 방류 전 이틀 8월 22일과 23일 대비로는 46.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방류 후 6일간(8월...
김 대표는 이 대표가 단식 도중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가 ‘런던 협약’ 위반이라며 협약 당사국들에 친서를 보내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국격을 실추시키는 외교 자해행위”라고 비하했다. 그는 “세 살 아이 투정 부리듯 ‘땡깡 단식’을 하더라도, 국민은 이런 괴담에 더이상 속지 않고,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도 없어지지 않는다”며 “헛심 쓰지 말고, 민생...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이번 주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전주부터 이어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공방보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 역사·이념 논쟁이 더 영향을 미쳤다”면서 “오염수 문제는 장기간 지속되면서 상당 부분 지지율에 반영된 측면이 있고 과거 광우병 사태에 대한 학습 효과 등으로 지지율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일본이 지난달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데 따른 지적이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일주일간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카드 매출은 전주보다 48%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내 한 대형 카드사가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자사 고객의 카드사용 금액을 분석한 결과, 해당 카드사 고객이...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에서 열린 제29차 운영위원회에서는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논의했다.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불안감 해소,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 후 농어촌상생기금 12억6000만 원을 조성해 ‘신상출시 레스토랑’ 방송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하는 등 총 6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곽수근...
8월 24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시작된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를 놓고 오염수로 부를 것이냐 오염 처리수로 부를 것이냐를 두고 신경전이 치열하다. 이 대목에서‘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보는 대로 이 세상이 존재한다’고 했던 미국 사회학자 피터 버거(1929~2017)의 혜안이 떠오른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했던 우리네 속담도 떠오르고....
교육은 한 순간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4일은 공교육 멈춤의 날이 아니라 '교권 회복 시작의 날'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의회는 애초 정기국회 개막에 맞춰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관련 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 정기국회 전략 등 현안을 의제로 올려 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의제와 참석자 등을 변경해 비공개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