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ㆍ황희 문화체육부 장관ㆍ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신임 국무위원들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이 같이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정의용 장관에게 "우리 정부 외교안보정책ㆍ의 밑거름이 된 분이다"며 "새삼 당부 말씀이 필요 없지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성공시키기 위한 마지막...
황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첫 현장 방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막대한 공연예술계의 상징적 공간인 대학로를 찾았다.
황희 장관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과 드림시어터 소극장에서 공연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신속 코로나 검사가 승인되면 이를 활용해 공연과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을...
이어 김 위원장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과 관련해 "(청문회에서) 황당한 답변에 뒷목을 잡았다는 사람도 있었다"며 "면죄부를 주고 국민을 모독하는 인사청문회는 폐지하는 게 낫다는 목소리도 나왔다"고 언급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해서도 "자질도 인품도 부족한 '깜냥' 아닌 대법원장은 즉각 사퇴하라는 민심이 만만치...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6시 20분경 황희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임기 시작일은 2월 11일이다"라고 전했다. 황 장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야당의 동의를 받지 않은 29번째 장관이 됐다.
국회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야당 동의 없는 29번째 장관급 인사 여 "결격사유 없어" vs 야 "불투명 정보…생활비도 문제 많아"
국회가 10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야당 동의 없이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황 후보자가 장관으로 부적격하다고 판단,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국회는 1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 단독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국민의힘 이달곤 간사는 "황 후보자가 핵심 자료를 누락하고 여러 지적에...
주호영 “문재인 대통령, 최소한 미안함 있으면 황희 내정 철회해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길 바란다. 아니라면 문재인 대통령이 최소한의 미안함이 있다면 철회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황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9일 생활비 및 자녀 교육비 축소 신고, 한국수자원공사 대가성 후원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 등으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을 받았다. 현역 의원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낙마한 전례가 없는 ‘불패신화’를 과연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세청에 월 생활비 60만 원을...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신속PCR검사를 활성화해 해외 관광을 일부 허용하고 국내 공연장을 개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윤상현 무소속 의원,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PCR 검사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윤 의원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황 후보자를 향해 박사학위 논문의 불법 작성 의혹을 제기했다.
배 의원은 앞서 황 후보자가 지난 2017년 세금 2000만 원을 들여 지도교수에게 의뢰해 만든 용역보고서가 황 후보자의 박사학위 논문과 대다수 일치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배 의원은 "황 후보자의 논문심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9일 '생활비 60만원' 논란과 관련해 잘못 전달된 것이라며 실제 생활비 지출은 300만원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언론에 나온 것은 생활비 중에서 집세, 보험료, 학비 등을 빼고 신용카드 쓴 것이 720만원 되는데 단순히 12로 나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9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가 '3인 가족 월 60만 원 생활비' 의혹에도 결국 임명될 것이라며, 대신 "장관 임기 동안 가계부를 공개해달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에서 가장 마뜩잖은 것은 '공직자의 설명되지 않은 소득원'이라는 중대한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