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4일 CJ제일제당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바이오 원료(PMDA)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기업 최초로 바이오 나일론의 원료부터 제품까지 생산해 안정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바이오 나일론은 석유계 나일론과 같이 내열성과 내구성이 높아 섬유...
양호했다"면서 "다만 글로벌 유가 및 정제마진, 전력도매가격(SMP)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전년 대비로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정유 및 화학제품 수요 부진 등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경기 회복이 향후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탄소저감 제품 설계・생산 컨설팅’은 자동차, 석유화학 등 탄소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업종을 대상으로 제품 전 과정 평가(LCA), 탄소 배출량 감축 및 공정개선 방안 수립 등을 지원하며, 공급망 내 유관 업체에 묶음 형태(패키지형)로 진단(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수출 비중이 높거나 주요 공급망에 포함된 130여 개 중소...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스폰서로 참여키로 하고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CC는 3월 28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신설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Ford Championship Presented By KCC)'에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다. 대회 공식 타이틀 사용 및 대회장...
수출 감소로 인한 화장품 등 화학제품 생산 위축과 1월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에 따른 생산 지연 등이 지난해 12월 ‘반도체 제외’ 제조업 생산 감소에 영향을 줬다는 게 정부 분석이다.
이자 부담에 중처법 비용 증가, 전기세 인상까지 ‘첩첩산중’
중소기업 경영환경의 장애물인 금리는 올해 언제 인하될지 기약할 수 없고, 한국전력 적자 해결을 위한 전기세...
현재 에코프로비엠, 코스모화학 등 국내 업체들이 LFP양극재 개발과 양산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성공한 기업이 없다. 탑머티리얼리 양산에 나설 경우 국내 최초 LFP배터리 양극재 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최근 전기차의 단점으로 꼽히는 높은 판매가격을 해결하고 폭발 위험을 대폭 낮춘 LFP 배터리 시장이 커지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9월부터 LFP 배터리를...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급 패션제품, 자동차 내장재 등 확대되는 비건레더 시장에 우리 기업이 적기에 진입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먼저 착수한 '화학재생 그린섬유 개발'과 '섬유소재 공정 저탄소화 기반조성 등의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9.6% 상향했는데 벌크선 시황 호조 및 홍해 이슈로 인한 컨테이너 및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운임 반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덧붘였다.
글로벌 벌크선 시황은 중국 경기 개선 기대감, 선박 환경 규제로 인한 선박 가동률 제한, 제한적인 신조선 공급으로 인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 연구원은 “벌크선 운영 선대 확대도 진행...
증설경쟁 완화로, 2024년 예상 영업이익 20% 회복
2024년 상반기 정유업황 회복 뚜렷해
PBR 0.8배 역사적인 저점에서 탈출 시도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
◇농심
4Q23 Review: 어른도 과자 좋아해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컨센서스 하회
연이어 성공 중인 신제품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상당히 상당하다!
상장 후 첫 분기 흑자...
알테오젠은 LG화학에서 20년 넘게 몸담은 박순재 대표가 2008년 설립한 회사다. 초창기 자본금 5억 원, 연구원 3명으로 시작했지만 16년이 지난 현재는 시총 4조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직원 수도 100명이 넘는다.
알테오젠을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술은 바이오베터다. 바이오베터는 기존 바이오의약품의 효능과 환자 편의성을 개선한 개량형...
롯데정밀화학은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우선 식의약용 셀룰로스 제품 공장 증설에 790억 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식의약용 셀룰로스 유도체 시장에서 생산능력 기준으로 글로벌 1위에 올라설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 등 전방 수요 증가에 발맞춰 TMAC(반도체 현상액 원료) 공장 증설에 올해 상반기까지 160억...
바라 회장이 이날 오후 LG트윈타워를 방문한 가운데 LG화학과 GM은 25조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바라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을 방문해 최윤호 삼성SDI 사장,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과 면담했다. 삼성전자 오디오·전장 자회사 하만을 이끄는...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축소 및 제품 가격 감소, 중국의 대규모 에틸렌 공장 증설로 인한 공급 부담 확대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석유화학산업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체질개선을 추진하고,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
프리시젼바이오 제품의 중동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프리시젼바이오는 현장 진단에 특화된 면역진단 플랫폼인 Exdia TRF와 임상화학 플랫폼인 Exdia PT10을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동 지역 출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
이들 중 59명의 대표가 AI 기술 기반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해 가장 관심이 컸다.
이들 중에서도 이세영 대표의 뤼튼테크놀로지스가 누적 188억 원으로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챗GPT 열풍이 불기 이전부터 생성 AI 기술을 개발해 온 스타트업이다.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와 GPT-4, 자체 모델 등 초거대 생성 AI를 활용해 다양한 업무용 문서...
석유 제품 시장에서는 유럽으로 향하는 인도 및 중동산 경유·항공유와 아시아로 향하는 유럽산 연료유·나프타가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석유화학 연료인 나프타의 아시아 가격은 지난주 유럽에서 조달하기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에 약 2년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빅토르 카토나 케플러 수석 원유 분석가는 “물류적으로 더 쉬운 화물로의 전환은 상업적으로...
이어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타이트한 수급으로 상승하며 전분기 재고 관련 손실이 제거될 전망”이라며 “정제마진은 낮은 석유제품 재고 속 난방유 수요 증가와 공급 차질 영향 등으로 상방 압력이 재차 확대되겠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화학과 윤활은 전기대비 소폭 증익이 예상되며, 윤활기유는 드라이빙 시즌을 앞둔 봄철...
아베오 인수효과‧당뇨병 치료제 등 주력 제품 매출↑
지난해 실적은 아베오가 견인했다. LG화학은 미국 항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아베오 파마슈티컬스를 약 7000억 원에 인수했다. 아베오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당뇨, 대사질환, 항암제, 세포치료제, 백신 등이다. 지난해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 매출이 전년 대비 50% 늘면서 아베오는 2000억 원대...
강판, 강관 및 철강 제품 등 철강 부문과 자동차 부품 등 승용부품 부문, 석유화학제품 및 벙커링 등 석유화학 부문이 효자 노릇을 했다. 올해를 그룹 포트폴리오 확장의 원년으로 꼽고, 외부 유망기업 인수합병(M&A)으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LX인터내셔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331억 원으로 전년(9655억 원) 대비 55.1% 감소했다. 매출도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