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러면서 “저번 (행안위 국감) 회의록에도 있지만 초과이익을 환수하자는 실무자 의견을 내부에서 채택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당시로선 저희가 보고받은 바도 없고 논쟁거리가 안 된다”며 “예를 들면 대기업 회장이 계열사의 말단 대리가 이미 확정된 협약안을 고치자는 걸 채택하지 않았다는 게 회장에 보고할 이유가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심상정...
행안위 서울시 국감에서도 김 의원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왔다. 이재명 대선캠프 전략본부장이기도 한 민형배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어제 국감에서 사상 초유의 국감 자료, 증거 조작 사진을 봤다. 국민의힘이 조직적으로 공모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김 의원을 사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사자인 김 의원과 이 지사는 서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김용판 의원은 전날 행안위 국감에서 제보를 근거로 이 지사의 조폭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제시한 돈다발 사진이 허위인 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은 이를 국회법 제25조 품위유지 의무와 국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위반으로 보고 국회법 제155조 제16호에 따라 징계 요청을 했다. 이에 따라 윤리특위 심사로 공개회의에서의 경고나 사과, 30일...
정의당이 전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 행안위 국정감사에 대해 "공은 내 것, 불법은 남 탓이라는 '내공남불 국감'"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동영 정의당 수석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지사는 어제 경기도 행안위 국감에서 정의당 이은주 의원 질의에 책임자는 본인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천문학적...
김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어제 행안위의 경기도 국정감사는 더불어민주당 연출, 이재명 주연의 적반하장 식 궤변 대행진"이라며 "민주당과 이 지사는 절대다수 국회 의석이라는 완력을 악용해 증인 참고인 채택을 일절 불허하고 자료 제출도 철저히 막아 진실규명을 원천 봉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박 전 시장 시절인 2015년 도입된 사회주택을 비롯해 서울시 주택 문제도 행안위 국감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사회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토지와 금융비용 등을 지원하면 사회적 협동조합이나 비영리법인 등이 사업자가 돼 공급·운영하는 공공지원형 민간임대주택이다. 사회주택 사업 역시 서울시 바로 세우기 대상으로 꼽은 바 있다.
20일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장에서 국민을 비웃는 듯한 태도는 국민들의 등돌림을 자초할 뿐이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행안위 국감 현장에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조폭 연루설을 제기하며 "국제마피아파 수괴급으로 처벌받아야 할 정도로 밀착관계가 긴밀하다"고 박씨의 진술서를 읽자 큰 소리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행안위의 경기도 국감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국민의힘의 바닥을 보게 될 것이다. 어떻게든 정쟁을 위해서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성남시장으로서 산하기관인 성남도시공사 출자 법인 공문서에 사인한 것을 놓고 비판하는 게 정상이냐. 오히려...
김은혜 "경기도 예산 및 인력, 대선 캠페인 활용해 지사 찬스"행안위 국감서장에서도 '기본소득' 여러차례 언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자신의 ‘기본’ 시리즈 공약을 홍보하기 위해 경기도 예산과 인력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그동안 경기도지사 위치를 이용해 도 자원을 대선 캠페인에 활용하는 ‘지사 찬스’를 누려왔다는 지적이...
한편, 국회 행안위는 이날 경기도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 지사는 지사직을 내려놓지 않고 직접 국정감사 출석을 하기로 했다. 그는 이날 국정감사 전 기자들과 만나 "있는 대로 말씀드려야 한다"며 "일부러 국감을 안 할 수도 있지만, 자청해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은 국회 정무위에서 화천대유 의혹을 파헤치던 박수영 의원을, 민주당은 이재명 대선캠프 전략본부장인 민형배 의원과 수석대변인인 박찬대 의원을 각기 행안위원으로 보임했다.
집중될 쟁점은 화천대유 실소유주 논란과 이 지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이 특수관계인지 등 이 지사와의 직접적 연결고리가 있는지 여부...
이재명, 18일 행안위 국정감사 출석"마지막 국감에 책임 있게 임할 것""오히려 제 역량 보여드리는 좋은 기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7일 경기도 대상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설령 정치공세가 있더라도 휘둘리지 않고 떳떳하게 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내일 경기도 국정감사 증인으로...
18일 행안위, 20일 국토위 국감 이재명 출석민주당, 민형배 행안위로 보임…李, 자체 대응도국민의힘도 박수영 행안위로…민형배vs박수영이준석, 여론전 병행하며 관심 끌기 위해 노력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출석하는 18일 행정안전위원위원회와 20일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대비에 힘을 쏟고 있다. 민주당은 이 지사를 효과적으로...
민주당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행안위 경기도 국정감사에 대비해 한 장관이 겸임하는 행안위원 자리로 민 의원을 사보임 하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선 캠프의 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다. 오는 18일 이 지사가 출석하는 행안위 경기도 국감에 대비하기 위해 전선에 내세운 것이다.
관련해 민 의원은 "중요...
국회 정무위·행안위·국토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 13명은 이날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도덕한 행태를 국감에서 낱낱이 밝히기 위해 대장동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나 유의미한 자료를 한 건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간담회를 마친 뒤, 오병권 행정1부지사에게 ‘2021년 대장동 관련 국정감사 미제출 자료...
정무위·행안위·국토위 소속 13명, 자료제출 촉구"자료 214건 요청했지만, 단 1건도 안 와"
국민의힘은 13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국정감사 자료 제출 요구에 비협조적인 경기도청과 성남시청을 항의 방문해 자료 제출을 촉구했다.
국회 정무위·행안위·국토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 13명은 13일 수원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앞서 국회 정무위·행안위·국토위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증인으로 신청한 바가 있다. 이 밖에도 농해수위·기재위·문체위·국방위 등 이 후보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상임위에서도 이 후보를 향해 무분별한 의혹을 제기했다고 민주당은 지적했다.
이날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정감사 시작하자마자 첫날 피케팅부터 시작해서...
당시 행안위에 상정된 법안들을 보면, 5·18이나 여순사건과 같이 국가 폭력 치유에 관한 특별법도 올라온 만큼 기대도 컸어요. 하지만 정작 상임위 문턱을 넘는 데까지가 1년이 걸렸어요. 높은 문턱에 왜 우리는 정작 ‘살아있는 사람’들에 대한 국가 폭력을 치유하지 못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직도 마침표를 찍지 못한 국가폭력”앞서...
이와 관련, 행안위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권력 눈치 보기 때문인지 전혀 수사하지 않은 채 사건을 묵살했다"며 "그러다가 지난달 초 언론 보도로 대장동 특혜 의혹이 부각됐지만 변죽만 울렸을 뿐 진척된 게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경찰청 사무분장 규칙을 보면 FIU 관련 사건 규정이 서울경찰청에는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