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필리핀 고배당 태양광 사업 지분 전량 매각·인력구조조정 ‘특단의 자구안’인재양성 요람 70㎡ 대지의 인재개발원 매각
한국전력이 고배당으로 수익성이 확보돼 있는 해외 에너지사업의 지분을 전략 매각하고 희망퇴직 등 인력구조조정도 단행한다. 한전 인재 양성의 산실인 서울에 있는 70만㎡ 규모의 인재개발원도 판다. 누적 적자 47조 원, 부채 201조 원을...
정부와 한전은 대그룹 등이 사용하는 대용량 고객이 사용하는 산업용(을) 전기 요금은 9일부터 ㎾h 당 10.6원 인상하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 산업용(을)의 전력사용량은 26만7719GWh로 총 사용량(54만7933GWh)의 절반 가량(48.9%)를 차지한다.
시설규모 등에 따라 요금부담 여력을 고려해 전압별 세부 인상 폭은 차등화했다. 산업용(을) 고압A는 ㎾h 당 6.7원, 산업용(을)...
김 사장은 이날 '산업용 대용량 전기 요금 인상안'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자구 대책'을 발표하면서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시작된 한전의 재무위기는 기업으로서 버티기 어려운 재무적 한계치에 도달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전은 이날 요금 인상안에서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일반 가구, 자영업자 등 서민경제의...
4개 에너지 공기업은 한전과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이다. 한전과 서부발전은 그간 70개 기업에 106개 기술을 무상 이전한 바 있으며, 남부발전과 중부발전은 올해 처음으로 참여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전 63건 △남부발전 19건 △서부발전 3건 △중부발전 16건 등 101건의 기술나눔이 이뤄졌다. 기술이전 기업은 특허양도증을 수여받고...
롯데케미칼은 한국전력공사, 스탠다드에너지와 함께 ‘바나듐이온배터리 활용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 연구개발 및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민재 롯데케미칼 CTO(최고기술책임자),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 김태균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
산업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전력망인 만큼 적기 건설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 핵심 인프라의 적기 건설을 위해 한전도 과거 일방적인 추진 방식을 탈피해 주민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한 합리적인 보상과 지원 사업을 강구할 것인 만큼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대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수원은 이 과정에서 확인한 발주사의 추가 요청사항들을 충실하게 반영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로 구성된 팀코리아와 함께 수정한 최종 입찰서를 작성, 제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발주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협상 과정을 거쳐 내년 말까지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
이어 9월에는 한전기술 등과 함께 폐플라스틱 및 수소에너지 협력 소식을 밝혔으며, 울산수소발전 출자 소식도 함께 전했다.
나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수소 산업이 다소 정체기를 겪었지만 8월부터 수소발전 전용 구매 입찰이 시작됐고, 청정수소발전 입찰 시장도 곧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장 반등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또 다른 직원도 한전 계통운영 자료 등 비공개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전 감사실은 최근 ‘데이터센터 전기공급실태 특별감사’를 벌여 차장급 직원 A 씨가 내부자료인 전력구(전력을 배달하는 지하터널) 사진을 촬영한 뒤 한 업체에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업체는 2021년 5월 사업자들이 한전에 전력을 사용하겠다는...
인수합병(M&A) 및 경영권분쟁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이 변호사는 삼성-한화 빅딜, 중국 더블스타의 금호타이어 인수, GS건설의 스페인 수처리업체 이니마 인수, 한전의 발전자회사 분할 등 ‘랜드마크’ 거래 등을 자문했다.
태평양은 이준기 변호사와 함께 김성수(연수원 24기) 변호사와 범현(30기) 변호사를 신임 업무집행 변호사로 선임했다.
김성수 변호사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큰 폭 삭감을 옹호했다.
방 장관은 이날 산업부 대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정부의 R&D 예산 축소 조정 관련 “더욱 효율화해 국민 세금이 의미 있게 쓰이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을 시도하고 있다”며 “모래에다 물을 붓는 식으로는 안 하겠다는...
한전KPS가 베트남 국영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현지 전력설비 정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전KPS는 25일 전남 나주에 있는 본사에서 베트남 국영 정비회사인 EPS 와 ‘베트남 발전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PS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의 발전소 정비보수 전문 기업으로 국영 베트남전력그룹(EVN) 산하...
배전반은 한전으로부터 공급된 고압의 전기를 실제 사용하는 각종 설비에 맞도록 낮은 전압 및 정격으로 변환하는 설비를 말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14년 1월~2021년 7월 한전이 발주한 총 77건의 배전반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정하고 들러리를 섭외한 후 투찰가격을 공유했다.
그 결과 총 77건의 입찰에서 낙찰예정자가 그대로 낙찰을...
한전 등 여파에 부채 비율·차입금 의존도 커져…전기가스업도 ‘악화’
지난해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영업손실이 전산업 기업경영지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기업의 작년말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2.0%포인트, 1.1%포인트 오른 122.3%, 31.3%로 각각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제조업의 경우 하락했으나 전기가스 등 비제조업을...
이를 통해 유진그룹은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확보하면서 새 대주주가 됐다.
위지트는 29.99% 급등한 867원을 기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연고점을 경신해 4500만 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위지트 자회사 티사이언티픽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홀딩스와 빗썸코리아의 기타 특수관계자다. 이 때문에 위지트는 가상화폐...
현재 CF 연합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포스코·LG화학·한화솔루션·한국전력·한전원자력연료·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20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출범 후 CF 연합은 국내외 기업 및 국제기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및 표준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CF 연합 초대 회장인 이 회장은 국제기구인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유진그룹은 전날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YTN 지분 매각 경쟁 입찰에서 3199억 원을 써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보도전문채널 YTN의 지분 30.95%를 확보하면서 새 대주주가 됐다.
방송법에 따라 유진그룹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을 받아야 정식으로 YTN의 새 대주주가 될 수 있다.
유진그룹 3199억 원 써내 최종 낙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23일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보도전문채널 YTN의 지분을 유진그룹이 낙찰받은 데 대해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심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투명·신속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유진그룹 낙찰 소식이 전해진 후 설명자료를 내고 이 위원장의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유진그룹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보도전문채널 YTN의 지분 30.95%를 확보하면서 새 대주주가 됐다.
유진그룹은 23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YTN 지분 매각 경쟁 입찰에서 3199억 원을 써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에는 유진그룹과 한세실업, 글로벌피스재단의 원코리아미디어홀딩스 등 3곳이 참여했다.
유진그룹은 1954년 유재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