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무알콜음료 시장에 뛰어든 것은 하이트진로음료다. 이 회사는 2012년 알코올이 발생되는 발효과정을 제외한 제조 공정을 거친 무알콜음료 ‘하이트제로 0.00’를 내놨다. 맥아와 호프를 사용해 맥주 맛은 살리고 열량은 낮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출시 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온 하이트제로는 지난해 약 800만 캔 판매됐는데, 이는 출시 첫해(700만 캔)...
‘블랙보리’를 통해 지난해 하이트진로음료의 흑자전환을 이끈 ‘식음료업계 히트메이커’ 조운호 사장을 이투데이가 25일 만났다.
조 사장은 국내 식음료업계에서 ‘판을 바꾼 인물’로 통한다. ‘조운호’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그가 만든 제품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알 정도다.
과거 웅진식품 시절 조 사장은 ‘아침햇살’ ‘초록매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1월 쇼핑몰 '무신사'와 함께 4만 원대의 '참이슬 백팩'을 만들어 인기를 끌었다.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로 시작하는 경고문구와 측면의 바코드, 빨간 참이슬 로고, 사각형 소주 팩 형태가 그대로 재현된 이 제품은 출시 5분 만에 400개가 '완판'됐다. 재구매 요청이 빗발치자 하이트진로는 무신사와...
하이트진로음료를 이끌고 있는 조운호 사장도 소비자와의 소통에 적극적이다. 조 사장은 수년 전부터 싸이월드,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창구로 꾸준히 활용해 왔다. 지난해에는 자사 제품 ‘블랙보리’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아이돌그룹 팬들에게 음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조 사장은 최근 ‘블랙보리’ 1억 병...
이 연구사는 “농진청이 품종 육성과 가공용도별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는 등 기술지원을 하고, 고창군에서는 고품질의 안정한 원료를 생산, 하이트진로음료와 같은 가공업체에서는 국산 보리를 원료로 하는 가공제품을 개발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등 성공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정착시켰다”고 평가했다.
흑누리는 커피로도 재탄생했다. 농진청은 지난해에...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판매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내 음료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빵은 20% 상시 할인해 준다.
또, 하이트진로의 나눔공간 취지에 맞춰 지역 주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했다. 빵그레는 시범 운영 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보완 과정을 거쳐 5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모두가 방긋...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외식 경기 침체로 주류업계 1분기 실적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업계 라이벌인 롯데칠성음료와 하이트진로의 온도 차가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선보인 청정라거 '테라'와 뉴트로 감성 제품 '진로(이즈백)'의 인기가 계속되며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주류 사업...
소비자만족 부문에서는 K푸드를 선도하는 농심,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온 오비맥주와 차별적 상품을 론칭한 하이트진로 등 세 개 업체가 공동 수상하였다.
제품혁신 부문에서는 원료 차별화와 몰트 맥주 시장을 개척한 롯데칠성음료와 제품 패키징 기술로 혁신 성과를 나타낸 대상㈜이 선정되었다.
사회적 공헌활동 부문에서는 나눔 봉사활동 전개한 CJ대한통운과...
실제로 3~5위권 순위에서 하이트진로의 설명은 설득력을 얻는다. ‘클라우드’와 ‘피츠’를 판매하는 롯데칠성음료의 점유율은 매출액 기준으로 5위권이지만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면 3위로 올라선다. 판매량은 클라우드와 피츠가 많지만 하이네켄과 칭따오의 단가가 높아 매출액 기준으로는 하이네켄과 칭따오가 3·4위에 이름을 올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비맥주의...
하이트진로음료의 ‘블랙보리’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억병(340mL 기준)을 돌파했다. 국민 1인당 블랙보리를 최소 2병씩 마신 셈이다.
하이트진로음료가 지난 2017년 12월 국민음료 보리차의 프리미엄화를 추진하며 야심차게 선보인 ‘블랙보리’는 첫해부터 15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출시 1년만인 2018년 12월 누적...
무드등으로 활용 가능한 베어리스타 램프는 아미밤과 금빛 별을 들고 있는 베어리스타 두 가지 디자인으로, 시즌 음료 Tall 사이즈 1잔과 함께 1만8000원의 세트 구성으로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도 28일부터 하이트진로과 커버낫의 협업 에디션을 한정 발매한다.
‘진로×커버낫’ 에디션은 후드 집업, 크루넥 셔츠, 반팔 티셔츠 등...
하이트진로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베트남과 태국에 이어 필리핀 현지 공략에 나서며 ‘동남아 드라이브’를 가속화하고 있는 것. 하이트진로는 2016년 ‘소주의 세계화’를 선포하고 경제성장, 인구기반, 주류시장 현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밸트 내 동남아시아 국가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왔다.
하이트진로는...
롯데칠성음료는 종량세를 적극 수용해 1일부터 국산맥주 ‘클라우드’와 ‘피츠 수퍼클리어’ 출고가를 인하키로 했다. 이번 출고가 인하로 ‘클라우드’는 캔맥주 500㎖ 기준 1880원에서 1565원으로 16.8%, ‘피츠’는 캔맥주 500㎖ 기준 1690원에서 1467원으로 13.2% 가격이 인하된다. 다만 생맥주인 케그(20ℓ 기준)는 ‘클라우드’는 기존 3만7000원에서 3만8108원으로...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는 각각 과일리큐르인 ‘자몽에이슬’, ‘순하리딸기’ 등으로 북미와 아시아권을 공략하고 있다. 해외에서 스낵으로 각광 받는 김의 CJ제일제당 연간 수출액은 2500억 원에 이른다. 인삼 제품도 수출 효자 상품이다. 인삼 수출액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1억 8500만 달러로 연간 수출액이 첫 2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월 30만 원을 벌면서 2000원짜리 음료를 아무렇지 않게 사 마신다. 두끼 떡볶이에서 영업, 메뉴 개발 등을 배워 창업을 위한 경험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선 한국 술도 인기다. 2016년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세운 하이트진로는 베트남에만 출시하는 제품 현지화 및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 전략을 펴고 있다. 베트남에서의 주류 판매는 우리나라와 달리 유통업체에...
하이트진로음료의 칵테일 믹서 제품인 '진로믹서 토닉워터' 시리즈는 개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찾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꼽힌다. 칵테일 믹서를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음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쏘토닉'은 토닉워터와 소주를 1:1의 비율로 섞어 만들 수 있다. 알코올 칵테일을 원한다면 과일주스를 셰이커에 넣고 흔든 후 유리잔에 토닉워터와...
음료업계에서 ‘히트작 메이커’로 불리는 조운호(57) 사장이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로 자리를 옮겨온 지 3년 만인 올해 흑자를 낼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 취임 후 선보인 첫 작품 ‘블랙보리’가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흑자 전환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 사장은 웅진식품에서 ‘아침햇살’...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 ‘진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내놨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처음으로 필라이트 후레쉬 크리스마스 에디션(캔 355㎖, 1종)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필라이트 후레쉬의 블루 색상을 유지하면서 산타 양말과 코끼리 캐릭터 ‘필리’를 활용한 귀여운 감성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참이슬과 진로도...
하이트진로음료는 27일 출시 7주년을 맞는 국내 대표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이 11월 셋째 주 기준 누적 판매 5000만 캔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국민 수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대한민국 약 4000만 명 성인 인구 모두가 ‘하이트제로0.00’을 1회 이상 마셔본 셈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2012년 11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맥아 풍미의 무알코올...
인력 감축도 상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오비맥주는 최근 1년 만에 다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오비맥주의 이번 희망퇴직 실시가 하이트진로 테라 열풍에 따른 ‘나비효과’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정된 맥주 시장에서 하이트진로 테라 열풍은 곧 경쟁사의 매출 감소를 뜻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