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등은 3기 신도시 5곳 중 지구계획이 확정된 3곳을 분석한 결과 인천 계양지구 땅의 59%, 남양주 왕숙지구는 58%, 하남 교산지구는 54%가 민간 건설업체들에 매각되고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5만1000세대를 분양할 때 개발이익을 5조6000억 원으로 예상했다.
이에 국토부는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전체 주택의 50% 이상을 공공주택으로 계획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3차 사전청약은 18일 청약공고를 시작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하남 교산지구 1056가구, 과천 주암지구 1535가구, 시흥 하중지구 751가구, 양주 회천지구 825가구 등 4000여 가구가 포함된다. 특히 이번 2차 사전청약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11월 사전청약 신청이 가능하도록 당첨 결과 발표 후 바로 다음 3차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사전청약 물량은 7월 인천 계양 4300호, 10월 남양주 왕숙2 등 1만100호, 11월 하남 교산 등 4000호, 12월 부천 대장 등 1만3600호이며, 향후 6000호 이상의 민간사업물량을 추가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투기근절대책과 관련해 "지난 3월 대책 발표 이후 현재까지 부동산 투기사범 2909명을 기소 송치하는 등 국토부, 경찰청, 국세청 등이 부동산 투기...
참여연대가 국토교통부 고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구계획이 확정된 3곳에서 주택 공급 용지 중 민간사업자에게 매각되는 공공택지 비율은 인천 계양지구 59%(47만1000㎡), 남양주 왕숙지구 58%(173만6000㎡), 하남 교산지구가 54%(71만2000㎡)다. 참여연대는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이들 3곳에서 민간사업자가 얻는 개발이익은 약 5조6000억 원으로 내다봤다....
다음 달 3차 사전청약 대상지에 포함된 하남 교산지구는 현재 82.8%의 토지보상 협의 보상이 진행됐으나, 아직 지장물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장물 조사는 토지보상에 앞서 진행되지만, 하남 교산지구는 LH와 주민 간 갈등으로 지장물 조사가 지체되고 있다.
당장 이번 2차 사전청약 대상지인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2지구는 토지보상률이 0%인...
2025년 최초 입주인 하남 교산의 유일한 철도시설인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1조5401억 원) 또한 개통까지는 최소 3년(2028년)이 지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대책의 사정 또한 비슷했다. 2024년 입주계획인 남양주 왕숙의 경우 도로 개선사업 11개 중 10개가 2025년 이후 최장 2028년이 되어서야 완공예정이다. 인천 계양(7개)과 부천 대장(6개) 도로사업은 모두...
교산신도시가 조성 중인 하남시에선 추가 신규택지 개발은 불가하다는 주민 정서가 강하다. 고양시도 대규모 주택 공급이 부담스러운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힐 수 있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정부가 제대로 된 협의 없이 택지 끌어모으기에 나설 경우 해당 지자체 및 지역 주민과 갈등이 불거질 수밖에 없고, 결국엔 주택 공급 계획도 상당한 차질을 빚을...
3기 신도시 중 수도권 동부지역에 있는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신도시의 지구계획이 승인됐다. 이로써 지난 6월 인천 계양신도시를 포함해 3기 신도시 중 2018년 발표한 신도시의 지구계획 승인이 모두 완료됐다. 2019년 발표한 부천 대장·고양 창릉신도시는 연내 지구계획을 승인받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남양주 왕숙신도시(왕숙지구 865만㎡·왕숙2지구...
11월 사전청약이 진행될 하남 교산지구는 80%가 진행됐다. 여전히 지지부진한 토지보상 문제에 대해 국토부는 "주민협의 등을 거쳐 남양주 왕숙·고양 창릉·부천 대장 등 연내 보상금 지급에 착수할 것"이라고 단언했지만, 현장 분위기는 또 다르다.
업계 관계자는 "토지보상 비율이 좀처럼 진척되지 않고 있다. 사실상 앞으로가 문제"라며...
정부는 금년 사전청약 물량을 당초 3만호에서 3만2000호로 확대해 10월 1만호(남양주왕숙2 등), 11월 4000호(하남교산 등), 12월 1만4000호(남양주왕숙 등)가 순차 공급될 예정이며 내년에도 3만호의 사전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8·4주택공급대책과 관련해 "개발 기본방향 등이 포함된 개발구상은 모두 마련됐으며 부지별로 관계기관 협의...
3기 신도시 청약 희망자는 경기 하남시 ‘하남 교산’ 지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은 9일 ‘3기 신도시 청약 의사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직방은 자사 앱 접속자 13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약 의사가 가장 높았던 곳은 하남 교산(23.4%)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 창릉(20.6%) △광명 시흥(19.0%) △남양주 왕숙...
하남시에는 631만㎡ 규모 하남 교산지구가 들어선다. 주택공급량은 총 3만4000가구다. 하남 교산지구는 서울 강남 등 서울 접근성이 좋아 3기 신도시 예정지 선호도 1위로 꼽혔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급등하자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 지역으로 이주한 주택 실수요자가 많아진 것도 영향을 줬다. 최근 1년(2020년 6월~2021년 6월)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4.97...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선호도 조사에선 하남 교산신도시(20%)와 과천신도시(18%)가 각각 선호도 1, 2위를 차지했다. 3기 신도시 중 강남 접근성이 좋다고 평가받는 지역들이다.
윤 연구원은 "생활권이 각각 달라 선호도 차이가 크지는 않았지만 기존 1~2기 신도시 시세에서 확인한 것처럼 서울 강남 접근성 등에 따라 선호 순위가 달라지는...
이렇다 보니 토지 보상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지난해 말 3기 신도시 토지보상금 지급이 시작된 뒤 인천 계양신도시는 60% , 하남 교산신도시는 80% 가량 협의보상이 진행됐다. 하지만 두 지역 대토보상률은 10% 안팎으로 저조한 수준이다. 다른 지역은 대토보상 공고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또 "3기 신도시 3개 지구(인천 계양·고양 창릉·하남 교산)에서 공급하는 주택 중 40%에 해당하는 3만6418호를 민간에 매각해 분양하면 민간 건설사는 최대 3조9537억 원, 개인 분양자는 최대 8조2524억 원의 개발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에 참여연대는 공공택지의 절반 이상을 민간건설사에 매각해 비싼 민간분양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은...
국토부와 LH는 연말까지 하남 교산, 남양주 대장, 부천 대장, 고양 창릉 등 다른 3기 신도시에서도 사전청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사전청약이 흥행하면 집값 상승세를 진정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택 매입 수요 일부를 흡수할 수 있어서다.
민간 아파트 2200만 원에 분양할 때 공공주택 사전청약 분양가는 2500만 원
사전청약...
사전청약에 당첨되더라도 본청약까지 무주택자 신분을 유지하고 해당 지역 의무거주 기간(2년)을 채워야 분양권을 지킬 수 있다.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하남 교산신도시 등지에서 사전청약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하반기 전체 물량(3만200가구) 중 절반 이상이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하남시는 위례·미사·감일·교산 등 다수의 신도시가 건설되거나 예정돼 있지만,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경희대학교 의료원과 한화건설은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새 대학병원 도입을 추진했다.
사업 주관사를 맡은 한화건설은 최근 풍력발전, 환경융복합시설 등 친환경...
서울 접근성면에서 '입지 왕'인 하남교산ㆍ고양 창릉신도시 같은 곳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공급 청약저축액 안정권은 1500만 원, '핫' 한 지역은 1800만 원 이상을 예상했다. 그는 "이번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으로 나와 청약통장 납입인정금액이 중요한데 최근 하남 감일지구 공공분양 납입인정금액을 보면 하남시 거주자가 1800만 원...
'인천 계양' 보상률 60%에 그쳐'하남 교산' 지장물 놓고 줄다리기LH, 예정지 돌며 주민설득 작업더 늦어질 경우 '강제수용' 추진
3기 신도시 사전청약(본청약보다 2~3년 앞서 청약을 받는 것)이 다음 주 시작한다. 그런데 정작 아파트를 지을 땅을 확보하는 보상작업은 속도를 못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인천 계양지구 사전청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