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프란치스코 교황도 이번 사태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메이 총리는 “격리된 아동들이 철장과 같은 데 갇혀 지낸다”며 “지켜보기에 매우 불쾌하다”고 말했다.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를 포함해 역대 퍼스트레이디들도 트럼프 대통령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며 문제 해결을...
하지만 이것이 미국 최측근 우방인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를 향해 ‘약해 빠졌다’, ‘사기성이 있다’는 등 비난을 쏟아낸 직후에 보여준 행동이어서 더더욱 경악할 일이다.”
단출한 한 장 반짜리 합의문 발표 이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을 세 시간 만나보니 믿음이 가는 지도자”라고 했다. 임진왜란 전에 조선 침공의 생각이 머리에 꽉 차 있던...
특히 백악관 관리들은 올해 G7 회의 주최국인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에 대해 비난을 퍼부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CNN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 출연해 전날 트뤼도 총리의 발언은 미국을 배신한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로 떠나면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미국의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7월에 보복 관세를 발동할 방침이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무역전쟁을 피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이 지난해 6월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표명한 만큼 미국을 제외한 6개국끼리 온난화 대책을 추진할 뜻을 분명히 했다.
북한 문제를 둘러싸고 정상들은 싱가포르에서 12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공동성명 발표 이후 회견 등을 통해 미국의 철강 관세부과에 대한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G7은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의 이란핵합의(JCPOA) 탈퇴 이후 대응책과 관련,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획득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러시아에 대해서는 서구...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G7 정상회의에서 모든 당사국이 서명할 합의문을 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나 7개국이 공동선언문을 도출해야 한다는 욕심이 좋은 내용을 포기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8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미국의 철강 관세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G7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솔직히 대화하고 싶다”며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논의할 뜻을 밝혔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나타냈다. 그는 “150년 동안 캐나다는 미국의 가장 견고한 동맹국이었다”며 “노르망디 해변에서부터 아프가니스탄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함께 싸웠고, 함께 목숨을 바쳤다”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으로 간주됐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같은 날 “협상 체결에 매우 가까워졌다”며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결과물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힌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나프타 재협상의 최대 쟁점은 자동차산업이다. 세 국가는 자동차 부품 원산지 규정을 놓고 상당 부분 진전을 보였다. 그러나 일몰조항 추가와 분쟁조정기구 폐지를 두고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주요 7개국(G7) 국가와 함께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적극적 지지를 부탁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부터 9시 35분까지 35분간 트뤼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남북정상회담 결과와 최근의 토론토 차량 돌진 사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미국이 마치 관세 면제 혜택을 부여한 듯한 상황을 연출한 데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프타 재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캐나다와 멕시코를 한시적으로 관세 대상에서 제외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나프타 협상과 관세를 연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자국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면제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1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나프타 협상과 관세를 연계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협상을 계속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TPP는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총리의 업적이었기 때문에 쥐스탱 트뤼도 현 정부 입장에서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그러자 일본은 11일 임기가 만료되는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이 마지막 업적으로 TPP11을 과시하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칠레에 서명식을 내줬다. 이 모든 것은 내년 발효라는 최종 목표를 위한 것이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에 맞서 일본은...
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맬컴 턴불 호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전화 회담을 통해 트럼프의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 관세 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베 총리는 트뤼도 총리와의 회담에서 미국을 제외한 11개국의 TPP11 조기 발효를 위해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캐나다가 올해 의장국을...
지난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IT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을 위해 비자 신청 절차를 2주 만에 신속히 처리하는 ‘글로벌 스킬 전략’ 정책을 발표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엔지니어링, 의료 및 기타 학업 분야의 고숙련 인재는 ‘익스프레스 엔트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일자리를 확보하기 전이라 하더라도 6개월 이내에 캐나다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한 주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역 문제를 놓고 대립한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두 번이나 승기를 쥐었다고 26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이날 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와 관련한 반덤핑 분쟁에서 관세를 매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ITC가 미국 보잉사과 캐나다 봄바디어 사이에서 캐나다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ITC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에서 “TPP 협상이 마무리됐다는 것을 기쁘게 발표한다”며 “이 협정은 캐나다 노동자에게 도움이 되며 무역 확대를 촉진할 것”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협상을 주도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감사도 표시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년 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에서 “TPP 협상이 마무리됐다는 것을 기쁘게 발표한다”며 “이 협정은 캐나다 노동자에게 도움이 되며 무역 확대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TPP 참가국의 경제규모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40%에 달했다. 그러나 미국의 이탈로 그 비중은 약 13%로 축소됐다.
◇“캐나다가 돌아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캐나다는 교토의정서 탈퇴 이후 기후변화 대응에 소극적인 나라로 여겨졌다. 그러나 트뤼도 총리가 취임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그는 2015년 파리협약에서 “캐나다가 돌아왔다”고 선언했다. 캐서린 맥케나 캐나다 환경장관은 “미국이 물러나려고 한다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는 지난...
파라다이스 페이퍼스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최측근인 수석 정치자금모집책 스티븐 브론프맨, 레오 콜버 전 캐나다 상원의원, 유명 록밴드 U2의 보노 등이 거론됐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232명이 포함됐으며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