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미등록을 이유로 툴젠의 코스닥 상장이 두번이나 좌절된 상황을 언급한 것이다.
그는 "세계가 주목하는 원천기술 특허가 등록되기까지 때로는 10년도 더 걸린다는 점과 2013년 이후 후속 특허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거래소의 결정은 합리적이지 않다"면서 "해외 경쟁사들이 수천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수많은 인재를 채용해 연간...
입장권이 있다고 해서 롤러코스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김석중 툴젠 연구소장은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버클리·툴젠·브로드연구소(MIT·하버드)간에 벌어지는 크리스퍼 특허 분쟁과 관련해 이 같은 비유를 들었다.
원하는 DNA를 자르고 새로운 DNA를 삽입할 수 있는 3세대 유전자 교정기술인 크리스퍼 활용을 위해서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한 툴젠이다. 툴젠은 최근 신테카바이오·녹십자셀과 잇따라 사업제휴·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
국내 유전체 분석 및 빅데이터 기술을 갖고 있는 신테카바이오와는 개인유전체맵분석 기술을 응용해, 진단 이후 솔루션 확대를 위한 연구협약을 맺었다. 신테카바이오의 유전체 빅데이터로 희귀유전질환을...
생명과학 최대이슈로 글로벌 특허분쟁에 휩싸인 3세대 유전자가위 크리스퍼(CRISPR/Cas9) 논란의 해법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차기 노벨상 후보로도 거론되는 크리스퍼는 국내에서 세계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제도와 인프라의 한계에 부딪혀 사장될 위기에 처해 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바이오경제포럼은 오는 31일...
크리스탈 지노믹스, 펩트론, 툴젠 등이 비슷한 시기에 문을 연 기업들이다.
지노믹트리는 생명공학연구원, LG생명과학 출신이 주를 이룬 다른 바이오벤처와는 출발이 다소 달랐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와 스탠퍼드 의대에서 분자바이러스학·통합유전체학 등을 연구한 안 대표가 국내에 복귀해 창업했다.
지노믹트리는 창업 초기부터 후성유전학 기반의...
1세대 징크핑거부터 시작해 20년 넘게 유전자가위 분야를 연구한 김진수 단장과 바이오기업 툴젠을 중심으로 국내 연구진들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기술력만 보면 세계 어느 연구진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
국내 바이오벤처 툴젠이 크리스퍼 미국 특허 등록에 가장 먼저 성공한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진보다 먼저 출원한 것은 이미 잘...
녹십자셀과 툴젠이 차세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에 나선다. 국내 최초로 세포치료제를 상용화한 기업과 3세대 크리스퍼 유전자 교정기술을 가진 기업이 만나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 면역항암제 개발에 뛰어드는 것이다.
녹십자셀과 툴젠은 22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녹십자셀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은 유전체 교정기술 전문기업 툴젠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녹십자셀에서 생산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하여 특수한 배양과정을 통해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면역세포로 다량 배양, 증식시켜 다시 환자에게 주사하는...
3세대 유전자가위 크리스퍼(CRISPR-CAS9)와 관련한 국제 특허 분쟁에서 국내 기업인 툴젠이 특허 일부를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분쟁에서 높은 지명도와 자본력을 가진 버클리와 MIT·하버드 두 그룹이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내용을 들여다보면 크리스퍼의 핵심 기전을 규명한 툴젠 역시 결코 불리한 위치에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유럽의...
국내 유전체 분석 및 빅데이터 선두주자인 신테카바이오와 3세대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보유한 툴젠이 유전자 진단 및 치료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신테카바이오의 유전체 빅데이터로 희귀유전질환을 스크리닝하면 툴젠의 유전자 교정기술로 맞춤치료하는 단계까지 나아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신테카바이오와 툴젠은 지난 18일 서울...
국내 연구진의 신형 유전자 가위 'CRISPR Cpf1' 연구가 생명과학 및 화학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표지를 장식했다. CRISPR Cpf1의 정확성을 최초로 입증한 연구다.
10일 네이처(Nature)에 따르면 이달 출간된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최신호에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 교정연구단의 '크리스퍼 Cpf1' 연구가 소개됐다....
전세계 생명공학계의 '슈퍼스타'로 불리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을 보유한 툴젠에도 IT전문가 출신의 김종문 대표이사가 있다. 대우그룹 공채 출신인 그는 한국 IT산업계 1세대로 불린다. 특히 삼보그룹에서 근무하던 1999년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인 두루넷을 한국 최초로 나스닥에 직상장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2000년 초반부터 바이오...
사천대학(Sichuan University)의 유 루(You Lu)가 이끄는 중국 연구원들은 사천대 부속 웨스트 차이나 병원에서 다음 달 세계 최초로 암 환자에 대한 유전자 가위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지난주 발표했다.
이 임상시험에서 발전적 비소세포 폐암 (NSCLC) 환자에게 CRISPR-Cas9로 알려진 새로운 유전자 편집 기술이 사용 될 것이다.
에디타스(Editas)...
이 보도에 따르면 CJ그룹 계열 제약사 CJ헬스케어가 최근 바이오벤처 툴젠에 CMT 치료제 인간 임상 과정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툴젠은 유전체 교정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한 CMT 치료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도 유전자가위 기술을 가진 업체들이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위노바가 투자한 엔지노믹스는...
전세계 생명공학계의 '슈퍼스타'로 급부상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의 한 가운데 한국기업 툴젠이 있다. 가장 먼저 미국 특허 등록(2014년 4월)에 성공한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진보다 먼저 미국 특허를 출원했고 세계 최초로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유전병인 혈우병의 치료가능성도 학문적으로 입증해냈다.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이...
최근 코스닥 시장 입성에 실패한 툴젠이 또 다시 상장을 추진한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하반기 기술성 평가를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기술성평가 결과가 나오는 8~9개월 후쯤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툴젠은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두...
치료제와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를 개발하는 큐리언트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큐리언트는 지난 2월 공모가 2만 1000원으로 시작해 지난 17일 2.4배가량 오른 5만700원까지 올랐다.
반면 유전자 편집 기술을 보유한 툴젠은 올해 5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다. 작년 10월 제출한 상장예비 심사에서 미승인 통보를 받은 이후 두번째다.
이어 세계 최대 의약품 생산 대행 전문 기업을 꿈꾸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표, 유전체 전문기업인 툴젠이 2표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유한양행, 셀트리온, 일양약품은 각각 1표씩을 얻었다.
■ 설문조사 참여 CEO 명단
녹십자, 녹십자셀, 대원제약, 동국제약, 동아ST, 메디포스트,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진제약, 셀트리온, 씨티씨바이오, 안국약품, 오리엔트...
출범 3주년을 맞은 코넥스 시장이 개장 초기 우려와는 달리 활기를 띠고 있다. 상장 종목수의 확대와 함께 전체 시가총액도 크게 늘며 강소기업의 새로운 등용문으로 자리잡다는 평가다. 특히 코넥스 기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코넥스 시장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넥스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95개사 중...
이번 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옵티팜 메디피그(실험용 동물 전문 업체), 툴젠(유전체 교정 기업), TS 대한제당(생명산업 전문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이 가운데 옵티팜은 이지바이오가 지분 41.93%를 갖고 있는 자회사다.
옵티팜 관계자는 “태어난 돼지 개체들을 관리하면서 행동관찰 등을 통해 사람의 치매 관련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