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장은 "국내외에서 기후변화의 불가역성이 우선 고려되면서 K택소노미, 탄소중립 등 주로 환경 분야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양성평등의 가치와 이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의 필요성은 남녀고용평등법의 오랜 역사가 대변하듯 일찍이 우리 사회에서 인정돼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ESG의 관점에서 정책적 지원과...
또 친환경 사업실적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EU 텍소노미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따라 녹색 매출(지속가능제품) 성과를 공개해 공신력을 더했다. 국내 건설사가 EU 택소노미 기준을 적용한 것은 처음이다.
보고서는 현대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4대 추진체계(△번영(Prosperity) △지구(Planet) △사람(People) △원칙...
EU택소노미(EU Taxonomy)의 기술적 심사기준과 정량적 요소들을 감안해 개별 프로젝트의 적격성을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의 그린 본드 프레임워크는 개별 적격 프로젝트의 선정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자금 배분이 완료될 때까지 배분 과정과 프로젝트별 성과 및 향후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매년...
이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시범사업 시행 이전인 2021년과 동월 기준으로 비교해봐도 높지 않은 액수다. 2021년 1~6월 녹색채권 발행액이 8조 원인데, 그해보다 3조 원가량 감소했다.
정부가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말 ‘녹색경제활동’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K-택소노미를 발표하고, 이를 금융·산업 현장에 조기 안착시키기 위해 2022년...
기업 스케일 업을 위한 융자보증 등 기후금융도 2030년까지 8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기후테크 산업 인증 및 K-택소노미 연계인증을 통해 약 135조 원 규모의 민간 5대 금융그룹이 금융지원(기후테크 산업 분야 채권 발행·대출·PF)에 나선다.
이를 통해 기후테크 산업 수출 100조 원을 달성한단 구상이다. 기술개발, 혁신제품 지정, 우선구매로 이어지는 사업화 과정을...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은 탄탄한 제조업과 발전된 IT기술, K-택소노미 도입,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등 녹색금융의 발전잠재력은 매우 크다”며 “이제 녹색금융은 산업을 단순히 지원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산업과 금융을 주도하는 리딩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환영사에서 “기후변화 대응은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기...
그는 또 “CF100 같은 경우엔 실질적 내용을 들여다보면 원전을 확대하는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면서 “EU의 그린 택소노미(친환경 경제활동 기준) 측면에서 보더라도 원전을 친환경에너지로 인정받기 위해선 (많은) 조건들이 붙어있다(충족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그러면서 “2050년까지 고준위 방폐장 확보라든가 사고다양성 핵연료 사용 등...
유럽은 RE100을 기반으로 그린 택소노미와 탄소국경세 등을 도입했다. 시범 운영 뒤 2026년부터 실제 과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의 대형 회사들은 한국 공급 업체까지 RE100을 요구하고, 미비 시 계약 자체를 취소하고 있다.
이렇듯 유럽이 이미 RE100을 기준으로 산업을 재편하고 있지만 CF100은 이에 대한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글로벌...
XBRL은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 언어로, 기업 재무 공시정보를 같은 택소노미(Taxonomy) 분류체계를 통해 표준화하는 제도를 말한다. XBRL이 도입되면 투자자들은 국내 기업 재무데이터를 액셀 등 프로그램으로 쉽게 분석 및 편집할 수 있고, 재무제표 본문과 주석 등도 영문으로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역시 같은 해 9월 원전을 '친환경 경제활동'에 포함하는 내용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개정안을 발표했다.
뮬러 교수는 "한국의 정권이 바뀌면서 원전 정책이 (진흥으로) 전환된 점이 세계적으로 아주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라며 "한국은 원자로 가격을 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원자력이...
XBRL은 기업의 재무 공시정보를 동일한 택소노미(Taxonomy) 분류체계를 통해 표준화하는 제도다. XBRL 재무공시의 단계적 선진화를 추진 중인 금감원은 XBRL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XBRL 기반체계 구축에 나선 상태다.
비금융업 상장사 주석 공시의 구체적인 적용 시기는 기업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나뉜다. 직전사업연도 개별자산 총액을 기준...
김 의장은 “그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환경(E)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점차 사회(S) 이슈로 관심이 확장 중”이라며 “유럽연합(EU)이 지난해 소셜 택소노미(Social Taxonomy) 보고서를 발표하고 우리나라도 한국형 소셜 택소노미 구축을 검토하는 등 사회 이슈에 대한 움직임이 빨라져 이에 대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점차 워라밸(일과...
한국형 녹색채권은 기존 ESG 채권과 달리 올해부터 시행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회사채다. 발행자금의 활용이 6대 환경목표인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중 하나 이상에 기여하고, 다른 환경목표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 환경부는 한국형...
이를 위해 정부는 작년 말에 녹색채권 가이드라인과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를 개정한 바 있으며 ESG 투자 플랫폼을 구축해 투자자에게 ESG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방 차관은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선 연내 사회적채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한편, 지수 개발·연기금 등 공공부문 선도를 통해 민간 ESG 투자 확대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말 녹색채권 가이드라인과 그린 택소노미를 개정한 바 있으며 ESG 투자 플랫폼을 구축해 투자자에게 ESG 정보를 제공했다”면서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올해 중 사회적채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지수개발, 연기금 등 공공부문 선도를 통해 민간 ESG 투자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동열 대한경영학회 회장은 “최근 ESG...
센터는 기업의 성공적인 XBRL 공시 체계 구축을 전방위로 지원하기 위해 국제회계기준(IFRS)에 부합하는 택소노미(Taxonomy·분류체계)의 선정, 기업의 고유 택소노미 신설, XBRL 기준의 구조화, 재무제표 항목 간의 검증, 전자공시 시스템 내 XBRL 편집기 작성 지원, 연간 유지보수 등 XBRL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형남 딜로이트 안진...
마련되고 있다”며 “리파워EU(RePowerEU)의 실행에는 유럽연합(EU)의 녹색 분류체계에 기반한 녹색채권 발행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최근 국내서도 SRI 채권이 발행되는 추세다. 3월 말 현대캐피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반영한 60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한화는 한국형 녹색채권을 4월 중 발행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금융권 최초로 정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가이드에 따른 총 60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K-택소노미’는 기업의 경영활동 중 친환경 활동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로, 올해부터 '금융서비스'가 개정안에 포함되면서 금융권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캐피탈의 이번...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가 적용된다. 녹색분류체계는 정부가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한 지침으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해 녹색자금이 녹색기술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환경부는 녹색채권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적합성 판단' 절차를 도입하는 등 녹색채권 발행 및...
에너지와 연관된 기후·환경 콘텐츠는 △기후변화 △탄소배출 △모빌리티 △그린택소노미로 꾸렸다.
최성광 재단 대표이사는 “에너지 지식정보 지식백과를 통해 일반인이 에너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객관적인 에너지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