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나섰다.
비니시우스가 인터뷰를 하는 도중 테이블에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 이를 알아챈 비니시우스는 황당한 상황에 파안대소했다.
역대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에 가로막혀 8강 문턱은 넘지 못했지만, 2대회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쌓았다.
결과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일까. 선수들 사이에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에 대해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일본은 크로아티아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했는데, 모리야스 감독은 그 순번을 선수들에게 맡겼다.
첫 키커 나선 미나미노가 실축하고, 두 번째 키커 미토마 가오루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어 화제가 된 크로아티아 여성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조롱 영상을 올렸다.
독일계 크로아티아 모델 이바나 놀(30)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밥을 먹는 짧은 영상을 올리면서 “오늘 메뉴가 초밥밖에 없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힘세다는 뜻의 팔 근육 이모티콘, 웃긴다는 뜻의 이모티콘을...
‘발칸의 브라질’ 크로아티아와 원조 브라질의 대결, ‘역사의 빅매치’ 프랑스-잉글랜드전 등 풍성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브라질 vs 크로아티아(10일 자정)
한국을 1-4로 꺾고 8강에 진출한 브라질은 FIFA 랭킹 1위의 강력한 우승 후보국이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등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일본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대회 첫 선제골을 넣으며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후반 11분 이반 페리시치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연장 승부 1-1의 균형은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일본은 3번의...
호날두는 5-1로 앞선 후반 29분에 주앙 펠릭스를 대신해 교체로 투입됐다.
포르투갈 합류로 카타르 월드컵 8강이 모두 가려졌다. 16강전을 마친 카타르 월드컵은 이틀 휴식 이후 한국시간으로 10일 0시 크로아티아-브라질, 오전 4시 네덜란드-아르헨티나, 11일 0시 모로코-포르투갈, 11일 오전 4시 잉글랜드-프랑스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월드컵이 ‘라스트 댄스’인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메시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 올리비에 지루(36·프랑스), 루카 모드리치(37·크로아티아), 티아고 실바(38·브라질) 등 많은 선수가 30대 중후반의 나이로 이번 월드컵에서 활약했다.
손흥민은 다음 월드컵 출전 가능성에...
덕분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세자르 브라질 대표팀 수석코치 또한 “(우린)한국팀을 잘 알고 있었다”며 “과거 경기(6월 A매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가 어떤 식으로 공격해 상대 약점을 파고들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을 꺾고 8강에 오른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그는 손흥민을 포옹해주며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무릎을 짚은 채 아쉬움을 달래던 손흥민은 히샤를리송을 마주 안으며 브라질의 승리를 축하했다.
히샤를리송은 안와골절 부상으로 퉁퉁 부은 손흥민의 얼굴에 대해 크게 걱정하는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히샤를리송을 비롯한 브라질 대표팀은 8강에서 일본에 승리한 크로아티아와 승부를 겨룬다.
일본 축구 대표팀이 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의 16강전에서 패배했다. 전·후반 90분과 연장 전·후반 30분까지 120분을 1-1로 맞섰지만,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는 이번 대회 첫 연장전, 첫 승부차기였다. 일본은 1, 2번째 키커였던 미나미노 다쿠미, 미토마 가오루가 실축 후 3번째 키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가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참가자 47만41명 중 27만4108명이 생존한 상태다.
남은 경기는 △일본-크로아티아 △한국-브라질 △스페인-모로코 △포르투칼-스위스 다. 참가자 중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 비율은 46.9%, 승부차기 13.6%, 브라질 승리 39.5%다. 16강 전에서도 승부 예측자가 나오지 않으면 8강으로 다시 상금이 넘어가게 된다.
서튼은 태극전사들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한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그들이 후방에서 얼마나 잘 조직돼 있는지 보여줬지만, 브라질을 괴롭히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튼은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연장전까지 가서 일본이 2-1로 이길 것”이라고 했다.
만일 한국이 브라질을 이기고 8강에서 일본과 크로아티아 승자팀과 붙어 승리해 4강 신화를 다시 달성하면 이자수익은 3만2571원(세후)으로 늘어난다. 이 경우 4강 진출에 따른 연 7.7% 특별 우대금리의 추가이익은 2만2800원(세후)이다.
납입금액이 적은 데다 만기도 짧아 수익은 낮지만 그래도 한국의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며 금전적인 이득까지 취할 수 있다는...
일본은 이날 0시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8강 티켓을 놓고 다툰다.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은 이번이 세 번째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2002년 월드컵에서 최고 성적인 4위를 차지했고, 2010년 원정 사상 처음으로 16강 진출을 이뤘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데뷔전을...
△아르헨티나 대 폴란드(2-0) △크로아티아 대 벨기에(0-0) 경기 이후 조별리그 3차전의 두 번째 이변이 발생했다.
참가자 중 3.4%가 승리를 예상한 일본은 스페인을 2대 1로 침몰시키고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했다. 같은 시간 독일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4대 2 승리를 거두고도 16강으로 향하지 못했다. 이 시점에서 승부예측 참가자 16명만이 생존했다.
‘경우의 수’...
다음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를 피하고자 고의로 졌다는 것이다.
2일 축구 전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솔직히 후반은 누가 봐도 대충했다”, “여유를 좀 부린 느낌은 있었다”, “직관러(직접 경기장에서 본 팬)인데 그냥 처음부터 볼을 돌렸다” 등의 글이 올랐다.
16강전은 조 1위와 다른 조 2위가 맞붙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일본에 패하면서 E조 2위로 16강 전에...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크로아티아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이 열렸다.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팀이 달라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 전후반 90분이 다 지나고 4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지만, 테일러 주심은 3분 50초가 되자 그냥 그대로 휘슬을 불어 경기를 종료시켰다. 1골이 급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가나전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경기 운영으로 논란을 일으킨 앤서니 테일러(Anthony Taylor) 주심이 내달 2일 크로아티아와 벨기에 경기에 나선다.
벨기에 공영 방송 RTBF는 30일 영국 국적의 앤서니 테일러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자국인 벨기에와 크로아티아의 경기 주심을 맡았다고...
크로아티아의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도 광대뼈를 다쳐 마스크를 낀 채 23일 모로코와의 F조 1차전 풀타임을 뛰었다.
벨기에의 미드필더 토마 뫼니르(도르트문트)는 소속팀에서 컵대회 경기 중 광대뼈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24일 조별리그 F조 1차전에 교체 투입돼 캐나다와 겨뤘다. 일본 수비수 다니구치 쇼고(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이날 허친슨은 빨리 경기에 나서겠다는 집념으로 콧속에 여성용품을 꽂고라도 그라운드에 나서는 투지를 보여줬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일지라도 그의 첫 월드컵을 대하는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
허친슨의 크로아티아전 출전은 캐나다 축구 역사에도 한 획을 그었다. 이번 경기로 A매치 100경기를 달성한 그는 캐나다 최초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