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기관의 추가 공급액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신보 부실 가능성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남 과장은 "코로나 소상공인 위탁보증과정에서 부실이 발생 중인 것은 맞지만, 이번 추가 지원에도 신보의 운용 배수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은행들이 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데이터를 충분히 갖추고 있기 때문에 도덕적 해이 문제도...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차주를 상대로 한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비중이 높다. 당장 급전이 필요한 개인이나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취약차주의 심리적으로 불안한 부분을 교묘하게 노리기 때문에 피해자는 더 쉽게 속을 수밖에 없다. 2금융권 대출마저 막힌 취약차주들은 보이스피싱 사기까지 결국 불법 사금융에 빠지는 최악의 상황까지...
작년과 올해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오른 전기 및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어 비용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소상공인 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소상공인...
코로나 위기대응 사업이 축소되고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종료 등에 따른 것이다.
통합재정수지는 55조4000억 원 적자,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3조 원 적자를 기록했다. 수입이 크게 줄었지만, 지출이 더 줄면서 통합재정수지는 전년동기대비 19조6000억 원, 18조9000억 원 각각 개선됐다.
6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경제적 여건 악화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댐용수와 광역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수자원공사는 댐용수 또는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받는 전국 131개 지방자치단체와 중기·소상공인 1100여 곳을 대상으로 1개월분 사용 요금을 감면한다고 9일 밝혔다.
지자체의 경우 지자체가...
이 대표는 이날 경기 광명자영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취약차주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 간담회'에서 "가계부채가 임계점에 도달하는데 실질적인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선진국 대부분 가계부채가 2010년 기준으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대한민국 가계부채만 유독 우상향으로 직진했다"며...
“친환경 비료는 해외에서 더 주목하고 있는 사업이라 해외 바이어들과의 연결이 꼭 필요했다.”
농업회사법인 무계바이오는 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신청하게 된 계기를 이같이 밝혔다.
류한웅 무계바이오 차장은 “아무래도 저희보다 큰 회사들이 국내 지분을 많이 차지하고 있어 경쟁이 쉽지 않았다”며 “블루오션을...
7월 전력 사용량은 아직 공식 집계되지 않았지만 코로나 이후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볼 때 전기요금 인상과 사용량 증가 요인이 맞물려 전기요금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소상공인과 뿌리기업에 고효율기기·냉방기기 교체 지원 및 요금 분납 제도 등 여름철 요금 부담 완화 정책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
이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9월 만기를 앞둔 소상공인과 영세 사업주들의 코로나 대출 등도 산적한다. 부채 비율이 지속해서 늘어나면 가계는 물론 기업 부채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앞서 박 연구원도 “미국발 부채 리스크 확산 시 국내로의 전염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국채 금리 및 환율에도 단기적으로 부담을 줄 수...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서는 8647명(채무액 5540억 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평균 이자율 감면 폭은 약 4.5%포인트(p)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한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불어난 부채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정부가 30조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마련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그는 "가계부채 급증,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9월 만기를 앞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코로나 대출 등 각종 부채 리스크에 직면해 있는 국내 입장에서 부채 리스크발 국채 금리 상승은 달갑지 않은 시그널"이라며 "미국발 부채 리스크 확산시 국내로의 전염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국채 금리 및 환율에도 단기적으로 부담을 줄 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이번 판로지원 사업 취지에 맞추어 팝업스토어 내 카카오페이 결제 수수료 지원도 이뤄진다. 카카오페이는 사업 운영기간 동안 팝업스토어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된 금액과 함께 Alipay(중국), AlipayHK(홍콩), Gcash(필리핀), Touch ’n Go(말레이시아), Truemoney(태국), Tinaba(이탈리아) 등 알리페이플러스 제휴 서비스를...
또,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디지털 전환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7살에 막 접어든 작은 거인이 7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부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700여만 중소·벤처·소상공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50+를 담당할 수 있도록 진격의 중기부가...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업무량이 증가한 소상공인 위탁보증 관리에 추가 인력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지난 3월 국내 최초 ‘데이터 가치평가 기관’ 선정에 따라 데이터 가치평가 업무를 수행할 전담 조직을 별도 구성했다. 올해 초 빅데이터부 신설로 본격화된 신보의 DDP(Data, Digital, Platform) 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부문의 금융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금융당국도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비 올때 우산 뺏기식 대응은 금융회사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신속한 금융지원을 통해 차주가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TF에는 현장 소공인과 소상공인도 참석해 목소리를 냈다. 실제 휴양권 확대 검토의 경우 가입자수 대비 휴양권 수가 턱없이 부족해 신청해도 선정 확률이 낮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대출 확대 방안 검토 과정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초유의 악재나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대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업계 건의가 있었다.
다만...
이어 "농협중앙회의 코로나19 특별재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차주에 대해 신용 10년, 담보대출 20년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하고 금리우대 등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실제 영업현장에서 차질없이 집행함으로써 금융권 모범사례로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소상공인연합회...
인력 문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생존이 걸린 문제다. 코로나로 인한 인력 유출, 도심 인구집중, 저출산과 인구감소 등 사회적, 구조적인 인력 문제로 존폐의 기로에 직면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업계에 정부가 새 판을 짜주지는 못할망정 여자, 청년, 시럽급여 같은 키워드로 논의 자체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것은 이들의 인력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내년 1월 공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위한 미래 비전과 단계별(단기·중기·장기) 전략과제를 수립·공표할 예정이다.
박 이사장은 “한동안은 본사에 굉장히 많은 업무가 집중돼 있었고, 3년간 코로나로 기존 업무 중 상당수를 대행기관에 맡겼던 부분이 있다”며 “이를 지역본부와 센터에 나눠서 추진해 책임감이나 업무 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