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5세 이상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와대 관람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1%가 긍정적 평가를 했다.
청와대 관람의 계기는 ‘대통령의 집무 공간에 대한 호기심’이 36.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반 국민에게 처음 공개하는 관람공간이기 때문(29.0...
22일 문화재청 청와대개방추진단은 이날 오후 1시 19분 100만 번째 관람객이 청와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100만 번째 관람객 주인공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73세 김영순씨다. 김씨에게는 축하 꽃다발과 함께 기념 시계가 증정됐다.
김씨는 “72년 만에 (찾아온) 최고의 행복이다. 청와대에 열 번, 백 번이라도 오고 싶고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추진단은...
윤 대통령이 직접 집무실 이전과 청와대 개방 경과를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사 인근 주민들과 함께 용산에 본사가 있는 아모레퍼시픽, LG유플러스, LS 및 중소기업, 와인 회사 등의 임직원들도 초청됐다.
지난 주말 윤 대통령 내외는 서울 모처의 영화관에서 영화 ‘브로커’를 관람하며 화제를 모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도 시민들과의...
이날 행사는 윤 대통령이 보훈의 달을 맞이하는 세 번째 일정이다.
첫날 개방된 청와대에서 천안함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채 나타난 이후 현충일에는 추념식을 마친 뒤 보훈병원을 찾아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들을 만났다. 지난 9일에는 천안함 생존 장병과 희생자 유족, 제2연평해전 유족을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용산공원은 10일부터 시범 개방 중이다.
또 윤 대통령은 "여기야말로 러일전쟁 이후 지금까지 120년 동안 국민에는 금단의 지역이었다"며 "볼 것이 청와대보다 많지는 않아도 와 보시는 분들이 감개무량해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 총리는 "일제시대 때 사령관 숙소 등 역사 유물들이 많다"고도 호응했다.
또 한 총리는...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직접 지도부에 집무실을 안내했으며 지도부는 △용산 이전 △청와대 개방 △도어스테핑(약식 문답)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회동에는 당에서 정미경 최고위원, 윤영석 최고위원, 김용태 청년최고위원, 한기호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이진복 정무수석...
개그맨 박명수가 청와대 개방에 대해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박명수는 지난 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와대와 관련된 시청자 퀴즈 도중 이같이 말했다.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방송인 김태진은 퀴즈를 내기 위해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국민의 관심이 뜨겁다”며 “개방 이후 누적 관람객이 무려 57만 4000여 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가수 비가 청와대 개방 이후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친다.
비는 2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들 덕분에 6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영광스럽게도 청와대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열린 공간에서 여러분들과 함께하고자 한다”며 ‘검은색 옷’, ‘검은 선글라스’, ‘비트 위에 몸을 맡기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 등 세 가지를 준비해 달라고...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 보낸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후 4시 반경 개방된 청와대를 방문해 1시간 가량 경내와 성곽길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윤 대통령은 천안함의 정식 명칭인 ‘PCC-772’ 문구가 적힌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했는데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첫날인 만큼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하겠다’는 대통령의 다짐을 다시...
30일 서울시가 청와대 주변 인근 23곳에 보행량 계측기를 설치해 보행량 변화추이를 분석하고, 보행환경 점검 및 개선사업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10일 개방한 청와대를 방문하기 위해 경복궁역을 이용한 보행량은 일일 2만 9197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개방 전 일일 7209명에 비하면 약 4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경복궁역은 청와대로에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상인들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손님이 늘었다면서도, 청와대 개방 이후 삼청동으로 향하는 손님들의 발길을 어떻게 끌어모을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손실보상, 두텁고 빠르게 지급하겠다”
이 장관은 시장을 둘러본 뒤에는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정흥우 상인회장(통인커뮤니티 대표), 홍순호 부회장, 최우석 총무이사, 심계순 상인회...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청와대 개방을 기념해 진행된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어린이·청소년 합창단과 찍은 사진을 두고 북한과 동급이라고 폄하했다.
24일 황 씨는 페이스북에 대통령실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진을 올리며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을 실감한다”며 “대통령 하나 바뀌었는데 그 아래 모든 것이 확 바뀐 듯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청와대 개방 이후 많은 관람객들이 본관 내부 관람도 희망해, 국민 뜻을 모아 이번 실내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고 본관, 관저 공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청와대 본관 구역은 본관 1층 영부인 집무실과 접견실이 있는 무궁화실, 다과 행사 시 사용됐던 인왕실, 2층의 대통령 집무실과 외빈 접견실, 동측 별채인 충무실...
앞서 22일 청와대 본관 앞 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에 윤 대통령 부부가 참석해 공연을 지켜봤다. 윤 대통령의 이번 청와대 방문은 취임 당일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한 뒤로는 첫 방문이다.
잠시 마이크를 잡은 윤 대통령은 “5월의 멋진 날 밤에 여러분과 함께, 또 이런 아름다운 음악을 같이 듣게 돼서 저도 너무 기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