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비는 증가하는 상황에서 쌀값을 비롯해 농산물 가격이 안정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연이어 나왔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올해 산지 쌀값이 20만 원을 넘었지만 여전히 낮다"며 "생산비 등을 고려하면 수확기 쌀값은 22만 원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0년 수확기 산지...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유가·농산물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3.7%로 집계됐다.
이 총재도 당초 물가가 내년 말에는 2%초반대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던 것도 현재로서는 확언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이 총재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예단하기는 좀 어렵다”면서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떤 시나리오가 더 적합할 것 같다’ 이런...
지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따라 흑해 지역 공급 차질 우려 등으로 가격이 급등했던 시기와 비교하면 32.6%가 떨어진 수준이다. 우크라이나 농산물 수출이 지속되고,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의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격이 내렸다.
옥수수도 미국과 유럽연합(EU), 아르헨티나 등 주요국의 생산량 증가 전망에 따라 선물가격이 톤당 186달러로...
농금원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지역공동체에서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는 관할 지역 자원봉사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997년 11월 27일 설립됐다. 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의 변화를 유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의 후쿠시마산 농산물이나 수산물이 다른 지역에서 가공됐을 때 원산지 표시가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방사성 물질이 나오는지 체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국책연구기관 연구보고서가 지난해 9월 작성됐지만 비공개 처리된 것에 대해서는 "비공개...
국민들의 여론과 요청을 반영할 수 있는 절차와 시기가 계획돼 있느냐”고 몰아붙였다.
이밖에 여야는 이날 △법무부 고위 공직자 인사 검증(법제사법위원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후쿠시마 농산물’ 발언(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건희 여사 논물 표절 증인 불출석(교육위원회) 등을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 가격동향에 따르면 사과(홍로) 10개 평균 소매 가격(23일 기준)은 3만1580원으로, 전년 동기(2만5506원) 대비 23.8% 올랐습니다. 배(신고) 10개 가격도 3만4854원으로 전월(3만2337원) 대비 7.8% 비싸졌죠.
과일값이 크게 뛴 건 봄의 냉해, 여름의 장마·폭염 등으로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과일뿐만 아니라 생선값도...
구는 이번 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상품들과 함께 주민들의 장바구니 고민을 덜고, 우수한 우리 농산물의 소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중구는 이날 중구민과 상인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장충단길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는 장충단길 일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재즈공연, 상권 대표 음식 시식회, 장충주막 등 다양한 먹거리 축제를 진행한다....
소장은 “지난 여름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충북 전체 농가가 큰 타격을 받을 뻔했는데, 쿠팡을 통해 사과를 제 시기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쿠팡은 앞서 4월에도 일부 방울토마토 품종 이슈로 토마토 농가가 전량 폐기 위기에 처하자 400여 톤을 매입했고, 2월에는 이른 명절로 판매 시기를 놓친 제철 농산물 200여 톤을 매입해 판매했다.
LG유플러스는 추석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소재 청파노인복지관에 수해지역 농산물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용산복지재단과 수해지역의 농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용산복지재단은 LG유플러스 기부금을 활용해 수해지역인 충남·충북·경북 농협에서 농산물을 구매한 후, 청파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이들은 가짜 영상을 제작,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뒤 어려운 농촌을 돕자고 감성에 호소하며 농산물을 비싸게 판매해 1000만 위안(약 18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량산멍양(21)은 빈곤 지역인 량산의 산골 마을에서 힘겹게 농사일하면서도 밝고 낙천적으로 생활하는 영상을 SNS에 잇따라 올려 인기몰이를 했다. 시커멓게 그을렸지만, 예쁜 외모로...
현대차그룹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비롯 국산 농산물 및 수산물 소비 증진을 위해 추석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약 91억 원어치를 구매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추석에도 74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매 명절마다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추석에도 약 1만4800여 개 국산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바자회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추석 선물세트(농산물·건강식품)를 비롯해 패션·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우수한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이태식 대표이사는 “민족 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 주민 여러분과 함께 동행, 상생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이번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임동순 NH-아문디 대표이사는 신언희 향진원 원장에 급식용 쌀과 김장용 소금 등 우리 농산물을 전달했다.
임 대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조금이나마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을 위해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측은 “농협의 공익적...
아울러 이들 품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컬러플은 농산물 유통업체를 통해, 골든볼은 대구경북능금농협을 통해 재배 물량을 유통한다.
김명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사과는 우리나라 과일 재배 농가의 16.8%를 차지하고 재배면적도 넓은 작목이지만 현재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의하면 2100년에는 강원도 일부에서만 재배가 될 것으로...
농산 매장은 친환경 과일과 채소로 구성된 ‘리얼스존(RE:EARTH)’이 특징이다. 당일 생산한 인근 지역 농산물을 취급하는 ‘로컬푸드존’도 있다. 축산 매장은 프리미엄 육류의 선택지를 늘렸다. 델리 매장에서는 10월 초 롯데마트의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풍미소’를 오픈해 시그니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즉석 조리 매장에는 ‘요리하다 도시락 특화존’과 가공...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농산물은 1년 전보다 5.4% 올라 전체 물가를 0.26% 포인트 끌어올렸다. 3%대로 올라선 소비자 물가에 기름값까지 가세한다면, 2차 인플레이션 충격을 피하기 어렵다.
추석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역시 이미 비상이다. 게다가 추석날 한자리에 모인 가족과 친지들이 나누는 물가 관련 대화는 기대인플레이션을 다시 끌어올릴 수...
고향기부제는 올해 처음 도입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기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첫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기부한도는 500만 원, 최대 10만 원까지 100% 세액공제가 이뤄진다. 이 때문에 대부분 10만 원 상당의 소액 기부가 이뤄진다.
지자체에서 7월까지 답례품비로 지출한 금액은 43억9200만...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장은 “편의점 장보기가 보편화되면서 가까운 CU매장에서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싱싱상생을 통해 지역 농가의 수익 향상은 물론 고물가 속 알뜰 쇼핑 혜택까지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의 싱싱상생 상품들은 2주 간격으로 농산물 시세를 판매가에 반영하고 있으며...